[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씨네타운'에서 배우 문지인이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8일 오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 FM '박선영의 씨네타운'(이하 '씨네타운')에서는 영화 '뷰티풀 보이스'(감독 김선웅·제작 그래그거)의 배우 박호산, 문지인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문지인은 '뷰티풀 보이스'에서 16차원 캐릭터를 맡았음을 밝혔다.

문지인은 "나는 '뷰티풀 보이스'에서 애니메이션 성우를 맡았다"며 "극 중에서 일본식 코스프레를 하고 다닌다"고 설명했다.

그는 "어렸을 때 더빙하는 것을 따라하고, 재밌어했다. 그래서 '뷰티풀 보이스'를 재밌게 촬영했다"고 영화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문지인과 박호산이 출연하는 '뷰티풀 보이스'는 하루 만에 더빙을 끝내야 하는 프로젝트에 모인 성우들이 펼치는 코미디 영화다. 5월 개봉.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씨네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