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성, 에이미 '프로포폴 A씨' 지목…이틀째 '침묵' [종합]
2019. 04.17(수) 17:21
가수 휘성
가수 휘성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가수 휘성이 방송인 에이미가 폭로한 프로포폴 상습 투약 A 씨로 지목돼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휘성의 SNS에 누리꾼들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휘성은 논란 이틀째 침묵 중이다.

앞서 16일 방송인 에이미가 자신의 SNS를 통해 7년 전 함께 프로포폴을 상습투약한 연예인 A 씨가 존재 한다는 폭로를 했다. 이후 누리꾼들이 A 씨를 휘성으로 지목해 논란이 불거졌다.

에이미는 "모든 프로포폴은 A 씨와 함께였다. 졸피뎀도 마찬가지였다"고 폭로했다. 또한 에이미는 A 씨가 자신의 입을 막기 위해 주변 지인에게 성폭행 및 불법 촬영을 지시했고, 군 복무 중이던 그가 자신에게 전화해 변명을 늘어놨다고 밝혔다.

에이미는 지난 2012년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한국 법원에서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집행유예 기간에 졸피뎀 투약 혐의가 추가돼 벌금형을 받은 후 2015년 강제출국 처분을 받은 바 있다. 누리꾼들은 에이미의 글을 토대로 A 씨의 정체를 추측했고, 결국 휘성의 실명이 거론돼 논란이 불거졌다.

특히 에이미가 지난 2008년 방송된 올리브TV '악녀일기'에서 "자신과 휘성은 소울메이트 사이"라고 언급했던 사실이 재조명됐고, 휘성 역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3년 간 서울 강남과 종로에 위치한 피부과·신경정신과 등에서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조사를 받아 '혐의 없음' 처분을 받은 전적이 있어 그를 향한 의심이 더욱 커지는 상황이다.

이에 휘성 측은 침묵을 지키고 있다. 휘성의 팬 커뮤니티 휘성 갤러리는 17일 휘성의 소속사 리얼슬로우컴퍼니에 대한 입장 촉구 성명문을 발표했고, 일부 누리꾼들은 휘성의 SNS 계정에 악플을 달며 입장을 밝힐 것을 촉구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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