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 프로포폴 상습 투약 공범 폭로 후폭풍 'A씨 누구?' [종합]
2019. 04.17(수) 09:25
에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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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방송인 에이미가 과거 남자 연예인 A 씨와 함께 프로포폴을 투약했다고 폭로해 파문이 일고 있다.

16일 에이미는 자신의 SNS에 프로포폴 상습 투약 사건 당시를 언급했다.

앞서 에이미는 지난 2012년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한국 법원에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은 바 있다. 집행유예 기간에 졸피뎀을 추가로 투약한 혐의로 벌금형을 받은 후 2015년 강제출국 처분을 받았다.

이 가운데 에이미는 해당 글을 통해 "모든 프로포폴은 A군과 함께였다. 졸피뎀도 마찬가지였다"라며 자신의 소울메이트와 같은 존재였다는 연예인 A 씨와 함께 투약을 했다고 폭로했다.

또한 에이미에 따르면 A 씨는 에이미의 입을 막기 위해 주변 지인에게 성폭행 및 불법 촬영 등을 지시했다. 또한 당시 군 복무 중이던 A씨가 자신에게 전화해 변명을 늘어놨고, 제대 후에는 연락을 끊었다고 밝혔다.

에이미는 "나는 지금 내가 저지른 죄로 지금도 용서를 빌고 아직도 벌을 받고 있다. 하지만 너는 참 환하게 티브이에서 웃고 있더라"며 연예인 A 씨가 여전히 방송활동 중임을 시사했다.

에이미의 폭로 이후 누리꾼들은 A씨의 정체를 추측했다. 에이미가 해당 글에서 밝힌 시기에 군 복무 중이었던 연예인들을 중심으로 특정 연예인을 A 씨라고 추측한 것. 이러한 움직임은 앞서 양 씨 배우 마약 투약 혐의에 양 씨 성을 가진 배우들이 대거 소환되면서 논란이 야기된 사건이 있었기에 마녀사냥 식 추측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특히 누리꾼의 지목받은 연예인 중 한 명의 소속사 관계자는 이날 티브이데일리에 "전혀 관계가 없다. 언급만으로도 이미지 타격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서는 법적 대응도 준비 중"이라며 불편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에이미는 폭로글을 게재한 이후 한 매체와의 통화를 통해 "용서해야지 했는데 뒤에서 들리는 소문이 있었고 내버려 두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실명을 언급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오히려 내가 무고죄로 고소당할 수 있어 조심스러운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에이미의 폭로로 인한 후폭풍은 여전히 거센 상황이다. 폭로 이틀 후인 17일에도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에이미의 이름이 오르는 등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더불어 A씨의 정체에 대한 누리꾼들의 추측도 계속되고 있다. 또한 에이미의 폭로가 연예계 마약 스캔들로 번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에이미가 7년 만에 프로포폴 상승 투약 공범을 폭로한 가운데, A씨의 정체와 사건의 진실은 무엇일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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