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적 남자' 전범선, 명문대 도장 깨기? '괴물 스펙'
2019. 04.16(화) 07:54
문제적 남자 전범선
문제적 남자 전범선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문제적 남자'에서 그룹 전범선과 양반들의 전범선이 스펙을 자랑했다.

15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이하 '문제적 남자')에서는 전범선이 출연했다.

이날 전범선이 등장하기 전 다트머스 대학교, 컬럼비아 로스쿨, 옥스퍼드 대학원, 아이비리그 입시 코디라는 힌트가 나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전범선이 등장하자 전현무는 "최근 나온 사람 중에 가장 인상적이다. 역사 교과서에서 나온 것 같은 복장"이라며 놀라워했다.

전범선은 민족사관고등학교를 거쳐 미국 동북부에 위치한 명문 다트머스 대학교 역사학과를 상위 5%로 조기 졸업한 엘리트였다. 이에 전범선은 역사학을 전공하게 된 이유에 대해 "민사고에서 만난 역사 선생님으로부터 '역사는 암기가 아니다. 역사학자란 사료를 통해 하나의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사람'이라는 걸 배우고 미국에 가서 역사를 공부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어서 다트머스 대학교에 가게 됐다"고 밝혔다. 대학교를 조기 졸업한 후 미국 최고 엘리트 클럽인 '파이 베타 카파(Phi Beta Kappa)'에 가입했다고.

이후 전범선은 미국 내 로스쿨 4위인 컬럼비아대 로스쿨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로스쿨 합격 후에는 한국의 법무부에서도 일했다는 전범선이다. 전범선은 "인턴 시험 보러 갔는데 서류상으로는 흠잡을 곳이 없었다. 근데 면접에서 수염, 머리를 정리할 수 있냐고 하더라. 법무부 인권정책과라고 해서 갔다"라며 "그래서 합의했다. 수염은 밀고, 머리는 묶은 채로 6개월 동안 출근했다"고 말했다. 전범선은 법무부에서 인권보고서를 번역하는 일을 맡았다고 했다.

또한 전범선은 영국 역사에 대한 관심이 생겨 컬럼비아대 로스쿨을 포기하고 옥스퍼드 대학원에 진학했단다. 이를 들은 멤버들은 "명문대 도장 깨기냐"고 놀라워했다.

전범선은 옥스퍼드 대학원에서 역사학 석사 과정을 수료한 후 아이비리그 입시 코디로 활동했다고 밝혔다. 그는 입시 코디로 일한 것에 대해 "음악 하면서 생계유지하기 힘들어서 돈 벌기 위해 한동안 강남에서 미국 역사 수능 전문 강사로 활동했다"며 "성적은 기본이고 아이비리그 합격에 필요한 것들을 코디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N '문제적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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