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여러분!’ 김민정, 최시원 약점 이유영 흔들었다 [종합]
2019. 04.15(월) 23:08
국민 여러분! 최시원 이유영 김민정 태인호 양동근 정성호 김의성 허재호 우현 박경혜 김시우 9, 10회
국민 여러분! 최시원 이유영 김민정 태인호 양동근 정성호 김의성 허재호 우현 박경혜 김시우 9, 10회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국민 여러분!’ 김민정이 최시원의 약점인 이유영에게 전략적으로 접근했다.

15일 밤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국민 여러분!’(극본 한정훈·연출 김정현) 9, 10회에서는 사기꾼 양정국(최시원), 경찰 김미영(이유영), 사채업자 딸 박후자(김민정), 정치 신인 한상진(태인호), 김주명(김의성), 최필주(허재호), 양시철(우현), 양미진(박경혜), 하루(김시우) 등을 둘러싼 코믹 로맨스 범죄극이 그려졌다.

이날 양정국, 양시철, 양미진 일당은 은행에 직접 출격해 김주명의 건물에 장난을 치며 주명에게 한 방을 먹였다.

비리로 가득한 의원 김주명은 이 사실에 노발대발하며 자신의 뒤를 봐주는 후자에게 연락을 취했다. 후자는 수족 필주를 이용해 양정국을 저지하려 애썼지만, 양정국은 미꾸라지처럼 후자의 손아귀에서 빠져 나갔다.

결국 박후자는 양정국과의 막판 대결을 결심하며 어떤 증거든 올리라며, “그럼 난 김미영한테 네가 어떤 짓을 했는지 다 얘기하겠다”라며 정국의 약점인 미영을 물고 늘어졌다.

후자는 실제로 경찰서에 출격했다. 그는 미영에게 알은 체를 했다. 후자는 “팀장님이 나 조사하니까 나도 팀장님 조사 해봤다. 남편이 양정국이더라, 용감한 시민”이라며 미영을 기선 제압했다. 미영은 “협박하냐. 나 계속 건들면 남편 어떻게 할 거니까 알아서 기어라 이런 거냐”고 반문했다.

후자는 “나 지금 진짜 부러워서 그러는 거다. 남편이 용감한 시민. 그런데 남편 실제로도 그런가. 매사 불의를 못 참는?”이라며 비아냥댔다. 그는 “남편 한 번도 의심 안 해봤지. 그냥 믿었지?”라며 “사람 너무 쉽게 믿지 마라. 본인만 상처 받을 거다”라며 미영을 자극했다.

미영은 “주둥이 놀리지 마. 맞는다”라며 후자에게 강경 대응했다. 후자는 급기야 “네 남편 사기꾼이야. 네 남편 용감한 시민 양정국...”이라며 말을 이어갔다. 그 순간 상황을 도청하고 있던 정국은 후자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는 결국 아내 탓에 상황을 자신의 뜻대로 진행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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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기야 후자는 미영에게 “앞으로 나 수갑 채울 생각하지 마라. 그냥 내 손 잡아라”라며 “왜 그런지 아냐. 너희 팀에 나한테 뇌물 먹은 사람 있다”라며 경찰 중 내부스파이가 있다는 사실을 폭로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정국은 후자에게 주명을 한 방 먹일 수 있었던 결정적 증거를 넘기고 말았다. 후자는 주명에게 “의원님은 무조건 얘 국회의원 만들어라. 안 그러면 이거 신문, 방송사에 싹 뿌릴 것”이라며 정국을 국회의원으로 올릴 심산을 드러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국민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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