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변호사 선임…마약 스캔들 본격 대응 [종합]
2019. 04.15(월) 11:50
박유천
박유천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그룹 JYJ 박유천이 본격적으로 마약 스캔들에 대한 대응에 나선다.

15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유천은 법무법인 인의 권창범 변호사를 법률대리인으로 선임했다.

소속사 측은 "향후 경찰조사 관련 내용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전달드릴 예정"이라면서 "다만 경찰 출석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경찰 조사 출석 전까지 별다른 공식 입장을 없을 전망이다.

박유천은 최근 전 여자친구인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의 마약 스캔들에 연루됐다. 그동안 경찰은 황하나로부터 박유천과 함께 올해 초 두세 차례에 걸쳐 마약을 투약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뒤 관련 수사를 벌여왔다.

경찰은 박유천의 혐의를 입증할 객관적 증거를 상당 부분 확보해 검찰에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황하나와 박유천이 결별한 것으로 알려진 작년 5월 이후에도 지속적인 만남을 이어온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이번주 쯤 박유천을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박유천은 지난 10일 기자회견을 열고 "결단코 마약을 하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기자 회견에서 박유천은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며 "경찰서에 가서 성실히 조사를 받겠다. 이것은 연예인 박유천으로서 활동을 중단하고 은퇴하는 문제를 넘어서 제 인생 모든 것이 부정당하는 것이기 때문에 절박한 마음"이라고 호소했다. 더불어 경찰에 자진 출두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며 마약 관련 혐의에 대해 강하게 부인했다.

더불어 SBS '8뉴스'에 따르면 경찰은 박유천에 대한 출국 금지 조치한 상태다. 출국 금지 조치까지 내려진 상황에서 박유천이 상황을 어떻게 대처해 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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