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젤예딸' 홍종현♥김소연, 브레이크 없는 핑크빛 '썸' [TV온에어]
2019. 04.15(월) 06:34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인턴기자] '세상에서 제일 예쁜 딸' 홍종현과 김소연의 로맨스가 한 발짝 더 나아갔다.

14일 저녁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극본 조정선·연출 김종창) 15, 16회에서는 한태주(홍종현)와 강미리(김소연)의 데이트가 전파를 탔다.

이날 강미리는 한강에서 데이트를 하다 발목을 접질려 한태주의 부축을 받아 오피스텔로 돌아왔다.

한태주는 강미리의 오피스텔 현관 비밀번호를 자연스럽게 누르며 "겁도 없이 비밀번호도 안 바꿨냐"고 강미리를 다그쳤다. 반박하려던 강미리는 평소 회사에서 보여줬던 모습과는 달리 단호한 한태주의 태도에 입을 다물었다.

강미리를 소파에 앉힌 뒤 한태주는 냉장고에서 냉동팩을 찾기 시작했다. 강미리는 "이제 괜찮다. 집에 가라"며 돌려보내려 했지만 한태주는 이를 들은 척도 하지 않았다. 곧 한태주는 냉동팩에 물을 묻혀 강미리에게 돌아왔다. 강미리는 부끄러워하면서도 고마운 마음에 한태주를 바라봤다.

한태주는 강미리에게 "외근이 많으면 운동화라도 신고 다니면 안 되냐"고 중얼거렸다. 이 말을 들은 강미리는 평소에 카리스마 넘치는 부장의 모습으로 돌아가 "왜 상사한테 반말하냐"고 지적했다. 그러자 홍종현은 "혼잣말한 것이다"라며 금세 기죽은 표정을 지었다.

다음날 한태주는 온찜질팩을 들고 강미리의 오피스텔을 다시 찾았다. 마침 집에 있던 강미선(유선)이 한태주를 위해 문을 열어줬다. 세 사람은 어색한 분위기 속에 커피를 마시며 서로를 알아갔다.

강미선은 강미리의 따가운 눈초리에도 불구하고 한태주에게 이것저것 묻기 시작했다. 그런 와중에도 한태주는 "냉찜질하고 온찜질을 해주는 게 중요하다"며 강미리를 걱정했다. 그러자 강미선은 "어떻게 그렇게 잘 아냐"며 강미리와 한태주 사이의 묘한 분위기를 눈치챘다.

한태주가 자신의 집으로 돌아가자 강미선은 강미리를 보며 "저 사람이 너 좋아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강미리가 "무슨 소리냐. 그냥 직원이다"며 둘러댔지만, 강미선은 "그냥 직원인데 얼굴은 왜 빨개지냐. 같은 층 사람끼리 반찬이라도 나눠줘라"며 둘의 관계를 진전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강미리는 강미선에게 받은 반찬을 들고 한태주의 집을 방문했다. 한태주는 강미리에게 "화장 안 한 얼굴이 더 잘 어울린다"며 칭찬했다. 이어 "오늘 할 일 없으면 나랑 나가자"고 데이트를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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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주와 강미리는 가상현실(VR) 게임장을 찾아 게임을 즐겼다. 강미리는 강 부장일 때의 진지한 분위기와는 달리 왈가닥에 쾌활한 모습으로 한태주의 웃음을 유발했다. 게임이 끝나자 강미리는 괜히 "재미없다"고 투덜댔다. 한태주는 그런 강미리를 보며 "엄청 재밌어했다"며 반박했다.

한태주와 강미리는 자리를 옮겨 저녁식사 내기를 걸고 다트 게임을 진행했다. 하지만 곧 한종수(동방우) 회장에게 전화가 걸려왔고, 강미리는 급히 자리를 떠났다.

한 회장과의 갑작스러운 미팅을 마치고 돌아온 강미리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온 한태주와 마주쳤다. 강미리는 반가운 마음에 "지금 시간에 어디 가냐" 물었지만, 토라진 한태주는 "밥 먹으러 간다"며 퉁명스럽게 대답했다.

이에 강미리는 "내가 저녁 먹자 해놓고 먼저 가서 삐졌냐. 내가 저녁 사겠다"며 한태주의 화를 풀어주기 위해 애교를 부렸다. 하지만 강미리의 애교는 먹히지 않았다. 이에 강미리는 "다리가 아파 오래 못 걷는다"며 꾀병을 부리기 시작했다. 한태주는 못 이긴 척 강미리의 팔 틈에 손을 넣어 그를 부축했다.

강미리와 한태주 사이에는 내내 상사와 부하직원이라는 관계를 넘나드는 감정이 드러나며 핑크빛 로맨스에 가속이 붙었다. 이에 둘의 로맨스는 어떻게 진전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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