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인턴기자] '구해줘! 홈즈'에서 래퍼 미쓰라진 권다현 부부와 코미디언 이국주, 래퍼 슬리피가 예비부부의 신혼집을 찾아주기 위해 나섰다.
14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이국주, 슬리피, 권다현, 미쓰라진을 비롯해 래퍼 딘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복 팀의 대표로 미쓰라진과 권다현 부부가 먼저 등장했다. 복 팀은 서울시 강남구 율현동과 세곡동,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위례 신도시를 찾았다. 미쓰라진 부부는 거리보다는 외형과 인테리어에 더욱 초점을 맞췄다.
먼저 방문한 곳은 강남구 율현동이었다. 패널들은 유럽풍의 건물들이 모여 있는 율현동을 보자 "여기 강남 맞냐"며 놀라워했다.
미쓰라진 부부가 찾은 매물 1호 집은 따스한 햇살이 드는 거실과 나선형 계단이 돋보였다. 약 17평의 투룸으로 구성된 이 집은 현대식 인테리어에 넓은 거실 그리고 2층의 다락방까지 갖춰져 있었다. 더욱이 도보를 포함해 의뢰인의 직장까지 45분밖에 걸리지 않아 호평이 이어졌다.
하지만 율현동의 이 집은 단점으로 채광과 가격이 지목됐다. 옆집의 벽 때문에 창문 앞이 막힌 것이 그 이유. 가격 또한 의뢰인이 말한 최대치인 4억에 형성돼있어 아쉬움이 계속됐다.
미쓰라진 부부는 위례 신도시로 이동해 매물 2호를 소개했다. 최근 건축 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디자이너가 디자인한 매물 2호는 들어가기 전부터 외관의 화려함으로 시선을 끌었다.
깔끔한 인테리어에 높은 천장 그리고 채광까지 완벽한 조건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에 상대팀인 덕 팀은 이미 기세가 꺾인 모습을 보였다. 설상가상으로 옥상에 테라스까지 공개되자, 덕 팀의 김숙은 "문 열지 마"라고 소리를 질러 웃음을 자아냈다.
이렇게 장점뿐인 줄 알았던 매물 2호의 단점은 직장과의 거리가 멀다는 것. 의뢰인의 직장까지 약 1시간 20분이 걸리는 거리였다.
미쓰라진 부부가 소개한 세곡동의 매물 3호는 모던한 느낌의 이층 벽돌집이었다. 딥블루와 화이트 그리고 원목으로 완성된 깔끔한 인테리어가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방마다 설치된 에어컨과 뛰어난 공간 활용으로 출연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매물 3호의 단점으로는 가파른 계단이 지목됐다. 또한 54분 정도 소요되는 통근 시간, 3억8000만 원이라는 애매한 가격이 아쉬움을 남겼다.
결국 미쓰라 부부는 매물 3호를 최종 후보로 결정했다. 매물 1호의 아쉬운 채광, 매물 2호의 긴 통근 거리가 그 이유였다.
한편 덕 팀의 이국주와 슬리피는 인테리어와 외관보단 거리에 중점을 뒀다. 덕 팀은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강남구 청담동 그리고 서초구 서초동을 찾았다.
이국주 슬리피 커플은 방배동과 청담동에서 채광이 부족하고 오래된 매물 1호와 반지하 매물 2호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낮췄다.
하지만 이내 서초동에 친환경 빌라로 반전을 선사했다. 매물 3호로 등장한 이 빌라는 깔끔한 인테리어와 공용 옥상 그리고 짧은 통근 거리라는 장점을 갖췄다.
결국 매물 3호로 반전을 선사한 덕 팀의 이국주 슬리피 커플이 의뢰인 부부에게 선택되며 우승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구해줘! 홈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