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 실소유주 의혹' 전원산업 측 "별개 기업, 투자사일 뿐" [공식]
2019. 04.12(금) 23:59
버닝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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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클럽 버닝썬의 실질적 소유주로 지목됐던 '르메르디앙호텔'의 소유주 전원산업이 의혹을 정면 반박했다.

전원산업은 12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전원산업과 버닝썬엔터테인먼트는 전혀 무관한 별개의 기업이며, 전원산업은 단지 가수 승리의 사업을 높게 판단해 투자한 투자사에 지나지 않는다"고 밝혔다.

전원산업은 클럽 버닝썬이 입주했던 르메르디앙호텔의 '건물주'이며, 버닝썬 창립 당시 버닝썬엔터테인먼트에 지분 42%를 투자한 최대주주이기도 하다. 버닝썬엔터의 공동 대표이사는 전원산업의 사내이사로 재직한 바 있다.

또 전원산업은 자본금이 5천만원에 불과한 버닝썬엔터에 10억원을 빌려주기도 했고, 버닝썬 임대료를 주변 시세의 절반 수준으로 깎아준 적도 있어 버닝썬의 '실소유주'로 지목되고 있다.

그러나 전원산업은 "전원산업이 버닝썬의 실질적 소유주라는 항간의 소문은 사실이 아니며 이러한 추측성 보도에 대해 법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원산업은 최근 횡령 의혹이 불거져 경찰의 압수수색을 당하기도 했다. 이에 전원산업은 "자사는 11일 경찰 조사를 받았다"며 "필요하다면 앞으로도 경찰조사에 성실히 임할 것이며, 잘못된 의혹에 대해서는 억울함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소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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