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4' 김성은 "'써니' 대신 성형 후회해, 보형물 다 뺐다" [TV온에어]
2019. 04.12(금) 10:11
해피투게더4 김성은
해피투게더4 김성은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해피투게더4'에서 배우 김성은이 과거 성형에 대해 이야기했다.

11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는 그룹 아이즈원 장원영 김민주, 배우 이순재 신구 채수빈 김성은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과거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서 미달이 역을 맡아 아역 배우로 유명세를 치른 김성은. 원래 성격이 내성적이고 소극적이라는 김성은은 "자기표현도 잘 못하는 아이었다. 하지만 집에서는 흥이 있었다. 그래서 부모님이 저의 끼를 보시고 이상벽 전 아나운서의 조언으로 인성 교육 차원으로 연기학원을 다녔다"고 데뷔 계기를 밝혔다.

이어 김성은은 "오디션을 통해 미달이라는 운명적인 캐릭터를 만났다"며 "무명이고 어려서 협찬이 없었다. 1998년 당시 물가로 의상비만 100만 원을 썼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성은은 "미달이 연기를 하다 초반에 연기를 못해서 짤렸다"며 "오지명, 선우용여 선생님께서 연기가 부족하긴 한데 미달이라는 캐릭터에 잘 맞는 것 같다고 다시 제안해주셔서 하게 됐다"고 비하인드를 밝혔다.

김성은은 과거 미달이 시절 인기에 대해 "인기는 기억이 난다. 지방 팬 사인회를 정말 많이 다녔다. 2~3시간 동안 줄이 계속 됐다"고 회상했다.

이어 김성은은 "광고를 30여 편 찍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성은은 이에 대해 "아파트도 구입하고, 아버지 사업에도 보탬이 됐다. 저도 그 돈으로 유학을 다녀왔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인기와 돈을 얻었지만, 반대로 고충도 있었다. 김성은은 "한 아주머니가 제 속눈썹을 당기셔서 아프다고 했더니 '팬서비스야'라고 했다. 그때는 참아야 하는 줄 알았다"고 당시 고충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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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개인방송'으로 다시 인기를 누리고 있는 김성은은 "2014년 '감자별' 이후로 작품이 안들어왔다. 돈벌이를 위해 미국 대학 입시를 다루는 일반 회사에 입사를 했다"라며 "대표님이 알아보시고 '회사에서 경비를 지원해줄테니까 하고 싶은거 해봐'라고 해주셔서 개인방송을 시작하게 됐다. 저에게는 귀인이다"라고 말했다.

김성은은 인생에서 제일 후회하는 선택으로 '성형'을 언급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성은은 "당시 한 영화 오디션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성형 프로그램 제안이 왔다"고 했다.

예뻐지고 싶은 욕심에 영화 오디션을 포기하고 프로그램 출연을 선택했단다. 이에 김성은은 "지금 와서 후회가 됐다. 성형을 안 하고 '써니'에 출연했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도 든다. 배우는 얼굴로만 연기하는게 아닌데 나 같은 얼굴과 연기도 필요한데 왜 얼굴에만 집착했을까라는 후회가 된다"고 밝혔다.

이어 김성은은 "결국에는 코와 턱에 넣었던 보형물들을 모두 제거하고 재건수술까지 받았다"고 밝혔다.

더불어 김성은은 "4~5년 전부터 미달이라는 이름이 지금은 정말 소중하고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해피투게더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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