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 조재윤, 낚시 초짜→단숨에 신동 등극 [TV온에어]
2019. 04.12(금) 06:40
도시어부
도시어부
[티브이데일리 정다연 인턴기자] '도시어부'에서 배우 조재윤이 감성돔 네 마리를 잡아 올렸다. 그야말로 낚시 초짜의 대반전이었다.

11일 밤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도시어부'에서는 조재윤과 코미디언 이경규 장도연, 배우 이덕화가 함께 울진 감성돔 낚시에 나섰다.

이날 조재윤은 "'도시어부' 진짜 좋아한다"며 평소에도 낚시에 호감을 갖고있음을 표현했다. 그러나 막상 낚시 대결이 시작되자 좀처럼 물고기가 잡히지 않아 조재윤은 당황스럽고 초조한 기색을 보였다.

점심시간이 되자, 결국 조재윤은 이경규에게 물고기를 못 잡는다는 말을 들었다. 장도연 역시 조재윤에게 "그냥 낚시를 좋아하시는 거죠?"라고 물을 정도였다.

그럼에도 '도시어부'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던 조재윤은 방송 내내 해맑은 모습을 잃지 않았다. 특히 후반부에서는 조재윤의 활약이 돋보이기까지 했다.

종료 2시간을 남겨 놓고 바람이 강하게 불기 시작해 어부들은 낚시에 힘들어했다. 그때 조재윤의 낚싯대가 움직였다. 조재윤은 놀란 마음에 다급하게 낚싯대를 끌어올렸다. 모습을 드러낸 건 감성돔이었다. 크기 또한 30cm를 넘으면서 모두를 놀라게 했다.

기쁨을 주체할 수 없었던 조재윤은 난데없이 공중에 떠있는 드론 카메라를 향해 "이리 와"라고 박력 있게 말하며, 자신이 잡아 올린 감성돔을 자랑했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조재윤은 종료 30분을 남기고 38cm에 달하는 감성돔을 또 다시 포획했다. 바로 옆에 있던 자칭 타칭 낚시꾼 이덕화와 이경규에 비해 월등히 높은 기록이었다. 조재윤은 기뻐하면서도 "잡았는데, 뭔가 잘못한 것 같다"며 배우로서 선배들의 눈치를 보는 듯한 귀여운 매력도 발산했다.

조재윤을 제외한 나머지 어부들의 어획에 진척이 없자 제작진은 시간을 추가해주기로 했다. 그러나 이 역시 조재윤의 시간이 됐다. 다시 한번 조재윤의 낚싯대가 움직인 것.

감성돔 세 마리를 잡은 그는 이제 감을 잡았다는 듯 강약 조절까지 해가며 낚싯대를 능숙하게 다뤘다. 그렇게 조재윤이 네 번째 감성돔을 잡으며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환희에 찬 조재윤은 또 다시 떠있는 드론 카메라를 부르면서 "가까이 와봐"라고 당당하게 외쳤다.

좋아하는 프로그램에 출연해 마냥 행복해하던 낚시 초짜가 그날 낚시의 대부들 조차 놀라게 할 것이라고는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을 터. 운까지 따라준 초보 낚시꾼 조재윤의 급격한 성장은 고정 출연을 노려볼 법도 하다.

[티브이데일리 정다연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채널A '도시어부']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정다연 인턴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tvdaily 홈페이지(http://tvdaily.mk.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info@tv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