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와 함께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는 연예인 A 씨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9일 저녁 방송된 SBS '뉴스8'는 경찰이 연예인 A 씨를 입건하고 최근 1년 간의 휴대전화 통화 내역과 위치 정보 등을 확보하기 위해 통신 영장을 신청했다고 보도했다. 여기에는 연예인 A씨 명의의 휴대전화는 물론, A씨가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다른 명의의 휴대전화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황하나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지난 6일 구속됐다. 이 과정에서 황하나가 연예인 A씨로 인해 다시 마약을 하게 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황하나는 "필로폰을 그만하고 싶었지만 A씨의 강요로 계속하게 됐다"는 말도 덧붙인 것으로 전해졌다. 더불어 황하나는 연예인 A 씨가 자신이 잠든 사이 몰래 마약을 투약한 것은 물론 마약을 직접 구해오거나 구해오도록 시켰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황하나에 대한 보강 수사를 진행하는 한편 A의 범행 추정 시기와 장소 등을 구체적으로 특정한 뒤 통신영장을 신청하고 강제 수사에 나섰다.
황하나가 마약 투약 혐의를 인정하면서, 마약 투약을 다시 하게 된 이유로 연예인 A씨를 언급해 논란이 되고 있다. 황하나의 진술이 사실일 경우 연예인 A씨 역시 마약 투약 의혹에서 자유로울수 없는 상황.
이에 대중들의 이목이 '황하나 연예인'이 누구인지에 쏠리고 있다. 이에 '30대 남자 배우'라는 이니셜 기사의 단서를 가지고 특정 연예인을 '황하나 연예인'이라고 지목하고 있다.
일례로 지목된 배우가 출연한 작품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모두가 '황하나 연예인' 찾기에 혈안이 돼 있는 형국이다.
그러나 정확한 증거 없이 특정 연예인을 '황하나 연예인'이라고 몰아가는 것에 대해 자중하자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아니면 말고'라는 식의 언급이 해당 연예인들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처럼 '황하나 연예인'의 정체를 둘러싸고 특정 연예인이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엄한 사람을 '마녀사냥' 하는 것은 아닌지 재고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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