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4' 측 "로버트 할리 출연분 VOD 서비스 중단" [공식]
2019. 04.09(화) 10:14
로버트 할리
로버트 할리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해피투게더4' 측이 방송인 로버트 할리(60·한국명 하일)의 출연분에 대한 VOD(다시보기) 서비스를 중단한다.

KBS 관계자는 9일 오전 티브이데일리에 "로버트 할리의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 출연분에 대한 VOD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로버트 할리가 8일 마약 투약 혐의로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체포된 것에 따른 조취다.

로버트 할리는 앞서 지난달 28일과 지난 4일 연이어 방송된 '해피투게더4-나 한국 산다' 특집에 출연한 바 있다.

경찰에 따르면 로버트 할리는 서울 자택에서 인터넷으로 구입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로버트 할리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로버트 할리는 1958년 출생한 '국내 1호 외국인 방송인'이다. 1978년 선교 활동을 위해 대한민국 부산을 처음 방문, 이후 미국으로 돌아가 웨스트 버지니아 로스쿨을 졸업하나 후 변호사가 됐지만 한국이 그리워 결국 돌아왔다. 로버트 할리는 아내와의 결혼 후 1997년 한국에 귀화해 하일이라는 이름을 사용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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