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측 "로버트 할리 최대한 편집, 마약 중대사안 고려" [공식]
2019. 04.09(화) 09:14
로버트 할리
로버트 할리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방송인 로버트 할리가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가운데 출연 예정이었던 '라디오스타' 측이 입장을 전했다.

9일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제작진은 "이번주 수요일 방송 예정인 '라디오스타'에 로버트 할리 씨가 출연하기로 했다. 이미 녹화가 끝나고 편집을 마친 상태에서 불미스러운 상황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라디오스타' 측은 로버트 할리 출연분에 대해 "제작진은 경찰수사가 진행 중인 만큼 중대사안이라는 점과 연예인 마약 사건에 대한 시청자들의 정서를 고려하여 방송 전까지 로버트 할리 씨 관련 내용과 출연 장면을 최대한 편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로버트 할리는 8일 최근 자신의 서울 자택에서 인터넷으로 필로폰을 구매해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로버트 할리는 9일 오전 1시30분께 유치장 입감을 위해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서 수원남부경찰서로 압송됐고 "죄송하다. 마음이 무겁다"고 말했다.

다음은 '라디오스타' 제작진 공식입장 전문이다.

라디오스타 제작진 공식입장입니다.

이번주 수요일 방송예정인 라디오스타에 로버트 할리씨가 출연하기로 했습니다. 이미 녹화가 끝나고 편집을 마친 상태에서 불미스러운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이에 제작진은 경찰수사가 진행중인 중대사안이라는 점과 연예인 마약 사건에 대한 시청자들의 정서를 고려하여 방송전까지 로버트 할리씨 관련 내용과 출연장면을 최대한 편집함으로써 시청자분들이 불편함 없이 방송을 보실 수 있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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