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경 "엑소 첸, 가장 위협적인 작사가"
2019. 04.08(월)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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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작사가 조윤경이 위험한 작사가로 엑소 첸을 꼽았다.

조윤경은 7일 MBC 표준FM ‘아이돌 라디오’에 출연, 다양한 후일담을 들려줬다.

조윤경 작사가는 특유의 서정적인 가사로 아이돌 팬들 사이에서 이른바 ‘갓윤경’으로 불리는 히트 작사가다. 작사한 곡으로는 보아 ‘Listen To My Heart’, 레드벨벳 ‘Rookie’, ‘Ice Cream Cake’, 샤이니 ‘Sherlock’, 소녀시대 ‘Mr.Mr.’, 엑소 ‘CALL ME BABY’, ‘Lotto’ 등이 있다.

조윤경 작사가는 ‘갓윤경’이라는 별명에 관해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너무 감사하다”며 “열심히 일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고 말했다.

특히 애정을 가진 가사로는 레드벨벳 ‘Rookie’의 중독성 강한 훅인 ‘Rookie rookie my super rookie rookie rookie 맞지 맞지 그 느낌적인 느낌 느낌’을 꼽았다. 조윤경 작사가는 “데모 버전에는 모든 단어가 똑같은 영단어로 돼 있어서 어떤 부분을 어떻게 포인트로 잡아야 할지가 가장 고통스러운 부분이었다”고 쉽지 않았던 작업 과정을 털어놨다.

그는 함께 작업한 아이돌 중 가장 좋아하는 멤버로 소녀시대 태연을 꼽으며 “가사를 쓸 때 생각했던 박자와 흡사하게 (노래가) 나오니까 믿고 작업할 수 있는 보컬”이라고 그 이유를 밝혔다.

또 자신을 위협하는 신인 작사가로는 엑소 첸을 언급했다. 조윤경 작사가는 첸을 두고 “본인 노래에 애착이 강하고 욕심이 있다는 건 좋은 일”이라며 “빨리 훌륭해질 거라 생각한다”는 덕담을 아끼지 않았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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