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미국 가수 할시(Halsey)가 그룹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 신보 타이틀 곡에서 콜라보를 예고한 가운데, 할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8일 자정 공식 홈페이지와 팬카페, SNS 채널을 통해 새 앨범 '맵 오브 더 소울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의 타이틀 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 feat. Halsey'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47초 분량의 짧은 티저지만, 할시가 영상에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티저 속 할시는 오렌지빛 헤어스타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티켓박스를 지키고 있던 할시는 갑자기 부스 문을 닫고 막대사탕을 입에 문 채 거리로 나선다. '페르소나' 건물 앞 쇼파에 모여 앉아 있는 방탄소년단 멤버들 옆으로 지나가는 할시의 모습이 이들의 콜라보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또한 할시가 퇴장한 후 '작은 것들을 위한 시'의 노랫말과 멜로디가 짧게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1994년생 할시는 싱어송라이터로 17살부터 직접 작사 작곡을 시작해 왔다. 전세계에 이름을 알리게 된 계기는 체인스모커즈의 노래 '클로저(Closer)' 피처링을 통해서였다. '클로저'는 빌보드 핫 100에서 12주간 1위를 차지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를 계기로 할시는 2017년 빌보드 뮤직 어워드 톱 댄스/일렏트로닉 송 부문과 2017년 빌보드 뮤직 어워드 톱 콜라보레이션 톱 핫 100송 부문을 수상하며 미국 팝에서 가장 주목 받는 신예로 떠올랐다. 또한 2018년 솔로곡 '윗 아웃 미(Without Me)'가 또 한 번 빌보드 1위를 차지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할시와 방탄소년단의 만남도 빌보드를 통해 이뤄졌다. 체인스모커즈와 친분이 있던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참석 차 미국으로 향해 할시와도 만남을 가진 것. 당시 할시는 방탄소년단과의 만남을 담은 영상을 자신의 SNS 계정에 게재해 이목을 끈 바 있다.
할시가 타이틀 곡에 참여한 방탄소년단 신보 '맵 오브 더 소울 : 페르소나'는 12일 전 세계 동시 발매된다. 방탄소년단은 13일(현지시각) 미국 NBC 예능프로그램 'SNL((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 Saturday Night Live)'에서 컴백 무대를 가진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방탄소년단 '작은 것들을 위한 시' 티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