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정다연 인턴기자] '대탈출' 강호동을 선두로 한 팀과 김종민, 피오가 같은 장소에서 희비가 교차하는 모습을 보였다.
7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대탈출2'에는 강호동, 김동현, 김종민, 유병재, 슈퍼주니어 신동, 블락비 피오가 부암동 저택을 탐색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종민과 피오를 제외한 네 사람은 저택 2층에 위치한 어느 방에 누워있는 환자의 휴대전화를 풀기로 했다. 강호동은 유병재에게 "내가 눈을 벌릴테니 네가 휴대전화를 대라"라고 지시했다.
강호동의 말에 유병재는 휴대전화 오픈에 도전했지만, 거듭 실패했다. 그러던 중 어디선가 알람이 울리기 시작하자 옆에 있던 신동이 소리의 정체가 아령임을 발견했다. 해당 아령은 적혀 있는 횟수만큼 팔운동을 해야 소리가 꺼지는 알람이었다.
신동은 소리를 끄기 위해 빠르게 팔운동을 했지만, 아령의 숫자는 팔을 정확하고 천천히 움직여야 감소했다. 이에 신동은 30개를 다 채운 뒤 헥헥거렸고, 알람이 멈추자 강호동과 유병재는 다시 휴대전화 해제를 시도, 여섯 번 시도 끝에 성공했다.
한편 저택의 감옥에 감금된 김종민과 피오는 탈출을 위해 힌트를 얻으려 노력했다. 감옥 밖에는 너구리 한 마리와 두 사람을 지키는 한 남자가 있었다. 두 사람은 너구리에게 힌트가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감옥 창살 너머로 사료를 밀어 너구리를 유인했다.
너구리가 밥을 먹기 시작하자 두 사람은 너구리를 만져 힌트를 찾기 시작했다. 그러나 너구리에게는 아무런 단서도 없었고, 배가 부른 너구리는 싱크대 안으로 들어가 버렸다. 두 사람은 점점 배고픔에 지쳐갔고, 감옥을 지키던 남자에게 라면과 밥을 구걸했다. 결국 두 사람은 감옥 안에서 밖에 있는 컵라면과 라면을 어렵게 먹기 시작했다.
이어 남자는 감옥 안으로 두 사람에게 도미노 박스와 열쇠 하나를 건넸다. 도미노 박스에 있던 종이에는 81개의 탑을 쌓으라는 지령이 있었고, 도미노가 무너지면 감옥에서 나갈 수 없다는 멘트가 들려왔다. 열쇠는 도미노를 쌓게 위해 묶여 있던 두 사람의 손목을 서로 풀어주라고 던져준 것. 자유가 된 두 사람은 열심히 도미노를 쌓기 시작했다.
81개의 탑을 거의 다 완성했을 때쯤 남자는 낚싯대를 가져와 도미노를 건드리려 했고, 피오는 남자를 무서워하면서도 도미노를 지키기 위해 남자의 낚싯대를 거듭 막았다. 어렵게 지킨 도미노였지만, 도미노가 거의 완성되어갈 쯤 피오의 실수로 도미노의 일부가 무너졌다. 두 사람은 충격이 큰 듯 서로를 바라볼 뿐 말을 잇지 못했고, 결국 김종민과 피오는 도미노를 무너뜨리고 다시 쌓기로 했다.
도미노를 뒤로 하고 감옥에 있던 냉장고의 비밀번호를 푼 두 사람은 냉장고 안에 시한폭탄이 설치되어 있는 것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고, 탈출에 대한 마음만 급해졌다.
[티브이데일리 정다연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대탈출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