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하나 구속 "연예인 A씨 강요", 마약 파문 연예계로 번지나 [이슈&톡]
2019. 04.07(일) 06:30
황하나 구속
황하나 구속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가 구속됐다. 이 과정에서 황하나가 연예인 친구 A씨의 강요로 다시 마약을 투약하게 됐다고 밝혀 파문이 일고 있다.

6일 저녁 방송된 SBS '8뉴스'에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황하나에 대해 보도했다.

이날 수원지법은 황하나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어 구속 여부를 검토한 뒤 오후 6시 50분께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재판부는 "도주의 우려가 있어 구속할 필요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황하나와 그의 변호인은 이날 영장실질심사에서 마약 투약 혐의를 모두 인정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하나는 지난 2015년에 처음 필로폰을 투약하게 됐으며, 이후 3년간 투약하지 않다가 지난해 말부터 최근까지 연예인 지인 A씨의 권유로 다시 마약을 하게 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황하나는 "필로폰을 그만하고 싶었지만 A씨의 강요로 계속하게 됐다"는 말도 덧붙인 것으로 알려졌다. 황하나는 이날 구속영장이 발부돼 구속됐다.

황하나가 마약 투약 혐의를 인정하면서, 마약 투약을 다시 하게 된 이유로 연예인 A씨를 언급해 논란이 되고 있다. 황하나의 진술이 사실일 경우 연예인 A씨 역시 마약 투약 의혹에서 자유로울수 없는 상황이다.

황하나로 시작된 마약 논란이 연예계로 번질 가능성이 보이고 있다. 황하나에게 마약 권유를 넘어서 강요한 연예인 A씨가 누구인지 대중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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