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젤예' 남태부, 김하경에게 미련 "8년 동안 어떻게 대했는지 아냐" [종합]
2019. 04.06(토)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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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세젤예'에서 남태부가 김하경에게 미련을 보였다.

6일 저녁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극본 조정선·연출 김종창, 이하 '세젤예')에서는 방재범(남태부)이 박영달(박근수)을 찾아가 강미혜(김하경)의 안부를 묻는 장면이 포착됐다.

이 날 강미선(유선)은 하미옥(박정수)에게 "다빈이(주예림)를 봐 주기로 한 것을 들었다"며 "어머니. 제가 잘하겠습니다"라고 행복해했다. 하미옥은 "나한테 다빈이를 완전 떠맡기겠다는 것 아니냐"며 억울한 표정을 지었다.

방재범는 박영달을 찾아갔다. 박영달은 노래에 맞춰 운동 중이었다. 이 모습을 본 방재범은 미소를 띠더니 그를 따라 춤을 췄다. 박영달은 방재범을 보며 "너 잘 춘다"며 칭찬을 했다. 이어 그는 "운동을 안 하면 건강에 안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노래를 끈 박영달은 그제야 한숨을 돌렸다. 그때 방재범은 강미혜의 안부를 물었다.

박영달은 방재범을 두고 "너 작전 잘못짰다"며 "비싼 차에 고급스럽게 갖춰입고 위기의 순간에 돌아온 이몽룡 작전 아니냐"고 이야기했다. 박영달은 방재범에게 "네가 간과한 게 있다"며 "순정이라고는 약에도 쓸 일 없는 애에게 순정이 통하겠냐"고 핀잔을 줬다. 이 말을 들은 방재범은 "그럼 나는 어떻게 해야 하냐"며 당황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박영달은 "네가 미혜와 궁합이 맞아야 된다"며 "그냥 하던 대로 하라"고 말했다.

이어 박영달은 "네가 작가로 데뷔해서 선물도 사 줘라. 미혜 선물도 사면서 내 선물도 사 달라"고 말해 방재범을 답답하게 했다. 방재범은 "내가 지난 8년 동안 미혜에게 어떻게 대했는지 아냐"며 미련 가득한 표정을 지었다.

그간의 시간동안 방재범은 강미혜를 쫓아다니며 미혜가 먹고싶어하는 음식을 사주거나 온갖 애교를 떨며 사랑을 표현했다. 하지만 항상 강미혜는 "저리 가라"며 냉정한 표정을 지었다. 과거를 떠올리던 박영달은 "나는 더 이상 그렇게 못하겠다"며 박영달에게 화를 냈다. 박영달은 "그럼 내가 어떻게 하라는 말이냐"며 답답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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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돌아온 박선자(김해숙)는 "아이고"를 연발하며 힘들어했다. 강미혜가 자고 있는 모습을 본 박선자는 "너는 지금까지 자냐"며 잔소리를 했다. 강미혜는 "나 지금까지 아르바이트 하다 들어왔다"며 "엄마는 공무원 시험이 쉬운 줄 아냐"고 화를 냈다. 박선자는 "너 거기 서라"며 방을 나가는 딸을 불렀지만 강미혜는 집을 빠져나갔다. 그때 강미혜를 본 방재범은 "미혜야"를 연발하며 그를 붙잡았다.

강미혜가 "나 갈 곳 있다"며 화를 내자 방재범은 "모든 것이 다 미안하다. 내가 데려다 주겠다"며 사과를 했다. 결국 방재범의 차에 탄 강미혜는 "드라마 망했냐"며 핀잔을 줬다. 방재범은 "그동안 내가 미안하다"고 이야기했다. 강미혜는 "드라마 작가로 성공했다고 잘난 척 하지 마라. 나에게 너는 곰돌이 푸다"며 방재범을 노려봤다.

방재범은 "새로 계약한 것 축하한다"고 이야기하자 강미혜는 "그 회사 성장했다. 작가들 많다"며 자랑스러워했다. 방재범은 "네가 데려다주겠다. 가만히 있어라"고 했다. 강미혜는 "뭘 데려다주냐"며 방재범을 말렸다. 방재범은 결국 강미혜를 회사로 데려다줬다. 방재범은 "네가 들어가는 것까지만 보고 들어가겠다"며 끈질긴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그 곳은 강미혜가 다니는 회사가 아니였다.

이날 한태주(홍종현)는 강미리(김소연)의 심부름을 계속해서 도맡았다. 한태주는 회사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며 "마케팅 부서에서 왔다"며 자기 소개를 했다. 한 부서 직원이 "이건 사내 메일로 보내면 되지. 왜 왔냐"며 장난스럽게 핀잔을 주자 한태주는 황당한 표정을 지었다. 강미리는 한태주가 자리로 돌아오자마자 다른 문서를 내밀며 "이것 좀 다시 전달하고 와라. 깜빡했다"고 말했다. 한태주는 억울한 표정을 지었다.

일찍 퇴근하게 된 강미리는 "나 없다고 놀 생각하지 말고 할 일 제대로 마무리 해 달라"며 "한태주 씨는 내가 오늘 시킨 일들 완벽하게 마무리하고 퇴근하라"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한태주는 대답하지 않았다. 상사가 "왜 대답을 안하냐"고 묻자 그제야 한태주는 "네. 알겠습니다"라며 기죽은 표정으로 강미리를 쳐다봤다.

한편 포장마차로 들어온 김우진(기태영)은 포장마차에서 혼자 술을 마시고 있는 강미혜를 발견했다. 그는 당황한 표정으로 포장마차 주인에게 "그만 가 보겠다"고 말했다. 포장마차 주인은 "가긴 어딜 가냐"며 화를 냈다. 결국 자리에 앉아있던 김우진은 강미혜가 마시는 술병을 뺏어들고 "그만 마셔라"며 언성을 높였다.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세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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