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영애17' 변화의 바람 불다…라미란·정보석 묘한 기류 포착
2019. 04.06(토) 17:12
막영애17
막영애17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막영애17'에서 라미란과 정보석의 묘한 기류가 포착됐다.

5일 tvN 금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17'(극본 한설희·연출 한상재. 이하 '막영애17') 9회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육아휴직을 낸 이승준(이승준)이 정리해고 대상이라는 소문을 들은 후 갈등을 빚기 시작한 이영애(김현숙)와 엄마(김정하)의 모습이 그려졌다. 여기에 라미란(라미란)과 정보석(정보석)의 묘한 기류가 새로운 로맨스에 기대감을 높였다.

이승준은 회사에 대대적인 구조조정 바람이 불어 휴직자들이 정리해고 대상 1순위가 될 것이라는 소문을 듣고 불안해했다. 그는 속상한 마음에 술을 마시고 장모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에 아침부터 찾아와 이승준을 타박하는 엄마를 보고 서운함을 느낀 이영애가 화를 내면서 모녀 갈등이 시작됐다.

이 가운데 컨퍼런스에 참석하라는 회사의 부름을 받고 한껏 들뜬 이승준은 꿀벌이를 장모에게 하루만 맡기자고 했다. 화가 나 있던 영애는 자신이 월차를 내고 꿀벌이를 보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정보석은 이영애의 반차를 허락했고 이영애는 어쩔 수 없이 이규한(이규한)에게 꿀벌이를 맡긴 채 집과 회사를 오가며 고군분투했다.

이규한은 기저귀 갈기조차 힘들어했고, 울음을 멈추지 않은 꿀벌이 때문에 결국 낙원사를 찾았다. 이 사실을 정보석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펼쳐진 낙원사 식구들의 의기투합이 웃음을 선사했다.

이승준은 육아휴직 중에도 회사가 필요로 하는 사람이라는 자부심을 안고 컨퍼런스 장소로 향했다. 하지만 그에게 주어진 일은 바이어 가족들의 뒤치다꺼리였다. 이승준은 자존심이 상했지만 이들의 관광 안내부터 쇼핑까지 완벽하게 임무를 수행했다. 이영애 또한 육아와 업무에 시달렸지만 두 사람은 각자의 피로를 숨기고 서로를 다독였다. 이영애의 엄마 아빠는 돌아가신 이승준 아빠의 생일상을 차려 놓고 퇴근하는 두 사람을 기다리는 따뜻한 가족애로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라미란과 정보석의 관계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었다. 거래처 미팅에서 술을 마신 정보석은 대리기사를 불렀지만 급하게 차를 빼야 하는 상황이 오자 라미란에게 도움을 청했다. 졸지에 운전대를 잡게 된 라미란은 18년 차 장롱면허였다. 라미란은 익숙지 않은 운전에 고속도로까지 타게 됐다. 이때 정보석이 스트레스성 위경련이 오게 되며 두 사람은 천안 병원 응급실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됐다. 다음날 라미란과 함께 출근하게 된 정보석은 낙원사 식구들의 의심을 피하려 라미란에게 옷을 사 입히는 등 노력을 펼쳤다.

하지만 정보석의 노력은 또 다른 의심을 불렀다. 낙원사 식구들이 정보석에게 천안에 사는 여자친구가 생겼다고 추측하기 시작한 것. 직원들의 의심에 과민 반응하던 정보석은 라미란을 신경 쓰는 모습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막영애17'은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막영애17']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김민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tvdaily 홈페이지(http://tvdaily.mk.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info@tv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