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래퍼3' 권영훈, 화면 오작동 탈락 위기→제작진 사과→파이널 진출 [종합]
2019. 04.06(토) 00:56
고등래퍼3 권영훈
고등래퍼3 권영훈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고등래퍼3' 권영훈이 화면 오작동으로 탈락 위기에 놓였지만, 구사일생으로 파이널 진출에 성공했다.

5일 밤 방송된 케이블TV Mnet '고등래퍼3'에서는 세미파이널에 진출한 9명의 고등래퍼 중 대망의 파이널 무대에 오를 주인공이 결정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미파이널 마지막 탈락자로는 권영훈이 지목됐다. 그러나 모두가 권영훈을 예상하지 못했던 터라 당황했다.

그 가운데 멘토인 키드밀리는 "카운트가 안 됐다. 사람들이 시간이 남은 줄 알고 투표를 안 했다가 갑자기 투표가 끝냈다"라며 이의를 강력히 제기했다.

권영훈의 무대에서 화면 오작동으로 20초 투표 마감 카운트다운이 고지되지 않아 투표 마감 시점을 놓친 관객 평가단이 발생한 것.

실제로 다른 멘토들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권영훈의 무대에서는 투표 마감 고지가 뜨지 않아 무대가 끝난 줄도 몰랐다.

권영훈은 "그 전광판이 제대로 돌아가고 그렇게 탈락했다면, 이유에 대해서 생각하지 않았을 것 같다"고 아쉬워했다.

이에 제작진은 내부 회의에 돌입했고, 이후 제작진은 다른 멘토들에게 "권영훈 학생의 최종점수는 다른 8명의 학생과 동등한 조건하에 받은 점수가 아니라고 판단된다. 권영훈 학생을 탈락시키는 것은 부당하다고 생각된다"고 알렸고, 권영훈 학생에게 파이널 진출권을 부여했다.

이후 제작진은 권영훈에게 "영상시스템 오류로 인해 20초 투표 마감 카운트다운이 고지되지 않은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로써 권영훈은 이진우, 강민수, 이영지, 양승호, 최진호와 함게 최종 파이널에 진출하게 됐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net '고등래퍼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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