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최파타'에서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려욱과 그룹 빅스 멤버 켄이 뮤지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 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는 뮤지컬 '광염소나타'(연출 김지호)에 출연하고 있는 려욱과 켄이 출연했다.
이날 려욱은 일본에서 솔로 데뷔를 했음을 밝혔다. 그는 "얼마 전에 일본에서 솔로로 데뷔를 했다"며 "봄 시즌에 맞춰서 앨범을 냈다. 쇼케이스를 콘서트 형식으로 했는데 6000석 정도가 꽉 차서 팬분들에게 고마웠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려욱은 "처음 시작할 때는 긴장해서 아무 생각이 안 났었다. 쇼케이스가 끝이 나니 안도감이 들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신동 형이 그때 영상을 찍어서 만들어줬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켄은 자신이 출연했던 뮤지컬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최근 뮤지컬 '잭 더 리퍼'(연출 신성우) 공연을 마쳤다. 켄은 "'잭 더 리퍼'가 10주년을 맞았다. 그래서 더 열심히 임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뮤지컬에 대해 설명하던 켄은 려욱과 함께 출연하는 '광염소나타'에 대해 설명했다. 이들이 출연하는 '광염소나타'는 죽음을 통해 음악적 영감을 얻게 된 천재 작곡가가 영감을 위해 살인을 거듭하는 과정을 담아낸 스릴러 뮤지컬이다. 극 중에서 려욱은 J, 켄은 S 역을 맡았다. 켄은 "뮤지컬을 잘 해내기 위해 이것저것 많이 물어봤다. 스스로 잘하려고 노력했던 것 같다"며 "저는 뮤지컬을 할 때 힐링받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려욱은 또한 "켄이 연기를 하면서 우는 장면이 아닌데 갑자기 울었다"며 "켄이 배역에 정말 흠뻑 빠졌구나'라고 생각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려욱은 "그래서 자극을 많이 받았다. 켄은 배울 점이 많은 사람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한 려욱은 군 복무를 하는 동안 멤버들에게 편지를 썼음을 밝혔다. 그는 "훈련소에 있는 동안 같은 그룹 멤버 규현 씨가 편지를 보냈었다"며 "슈퍼주니어 활동을 하는 동안 편지를 주고받은 적이 없었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힘든 시기에 서로에게 '잘하고 있냐' '초코파이 맛있다' 등의 소소한 이야기를 하는 것이 느낌이 색다르더라"고 말했다.
이어 려욱은 "군 복무 당시 밤 하늘에 별이 굉장히 많았다"며 "거기서 영감이 떠올랐다. '광염소나타'의 J처럼 음악적 영감을 받을 수 있더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그는 "그래서 한 달에 한 번씩 팬분들께 편지도 써드렸었다"고 이야기했다.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최파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