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술집' 김윤아·거미·유권·피오, 자신들 향한 궁금증 답변 타임 [종합]
2019. 04.05(금) 00:39
tvN 인생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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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정다연 인턴기자] '인생술집'에서 김윤아, 거미, 블락비가 자신들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4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서는 밴드 자우림의 김윤아, 가수 거미, 그룹 블락비의 유권, 피오가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윤아는 자신을 둘러싼 방송국의 CM송 저작권에 대해서 입을 열었다. "J 방송사 CM송을 녹음하셨던데, 수입이 어마어마했을 것 같다"는 김희철의 물음에 김윤아는 "사실 많이 궁금하셨을 거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김윤아는 "저작권 협회에 내 곡이 20여 곡 정도 등록되어 있어서 CM송 저작권 금액이 정확하게 얼마마가 들어오는지 모른다"고 답해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이어 "여자 가수들 중 제일 많은 걸로 알고 았다"고 덧붙여 직접 곡을 작사,작곡 하는 유권과 피오의 부러움을 샀다.

김윤아의 말을 들던 김희철은 "우리도 tvN CM송 녹음했는데, 안 들어왔"라고 말하며 자신의 옆자리에 앉은 신동엽에게 "형이 다 가져갔지?"라고 물어 폭소케 했다.

거미는 신곡 '혼자'에 대해 소개했다. 신동엽이 "결혼해서 한창 좋으실 때 인데 왜 하필 결혼 후 발표한 첫 곡이 슬픈 곡이냐"라고 물으며 "곡을 들은 남편(배우 조정석)의 반응은 어땠냐"라고 물었다. 이에 거미는 "나도 좀 다른 곡을 불러보고 싶었는데, 조정석 씨가 '발라드를 듣고 싶다'고 했었다"고 설명햤다.

거미는 조정석의 어떤 면에 반했냐는 물음에 "내가 느끼지 못한 감정을 느끼실 때가 있을 정도로 감수성이 깊다"며 "감수성이 깊으면 예민할 수도 있는데, 둔할 땐 또 둔하더라"라고 말하며 웃어보였다. 이어 싸운적이 있냐는 질문에는 "거의 없다"고 답하며 "워낙 잘 맞아서 싸울 일이 거의 없다. 그러나 자라온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거기에서 오는 사소한 차이는 어떻게 받아주느냐에 따라 다른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옛날에는 결혼을 하면 달라진다는 말이 이해가 안 갔는데, 이제는 이해가 된다"며 "무조건적인 내 편이 생겨서 너무 의지가 되고 힘이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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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과거 데뷔와 동시에 큰 인기를 얻었던 그가 당시 방송 활동을 하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서도 밝혔다. 거미는 "연습생 생활이 길었고, 데뷔 후 활동을 하다보니 성대결절이 왔다"며 "쉬는 동안 같은 소속사에 있는 모든 가수들의 노래가 잘 됐다. 그래서 위축이 된 것 같다"고 고백했다.

피오는 자신과 동갑인 배우 박보검과 함께 출연한 tvN 드라마 '남자친구' 오디션 당시를 회상했다. 피오는 "오디션이 있던 날 샵에 갔는데, 회사 식구들이 엄청 꾸며주더라"라며 어리둥절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식구 중 한 명이 '박보검이 그 드라마에 나온다'고 했다"고 전했다.

피오는 "오디션 장소에 갔는데, 대본을 너무 못 읽었다. 내가 생각해도 이건 아니다 싶어서 감독님께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런데 감독님이 저의 그런 솔직한 모습을 좋게 봐주셨는지 감사하게도 촬영을 함께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유권은 이날 블락비의 춤 담당 답게 화려한 춤을 보여줘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유권은 "너무 떨려서"라는 말도 잠시 음악이 나오자 표정이 돌변하며 온전히 무대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티브이데일리 정다연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인생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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