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Mnet '슈퍼스타K1 준우승'에 빛나는 가수 조문근(34)이 4월의 신랑이 된다.
4일 복수의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조문근은 이번 달 서울시 마포구의 한 웨딩홀에서 예비 신부 신 모 씨(30)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날 결혼식의 사회는 조문근의 절친인 가수 일락이 맡아 두 사람의 새 출발을 축복할 예정이다.
조문근의 예비 신부는 4살 연하의 뷰티업계 종사자로서, 두 사람은 2년 6개월여간의 열애 끝에 화촉을 밝히게 됐다.
예비 신부에 대해 조문근 측은 "정말 밝고, 착한 친구"라면서 "조문근이 예비 신부와 오래 함께 하고 싶은 마음에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조문근은 지난 1월 17일 조문근밴드(조문근 이홍휴 이재하)로 EP 앨범 '디스 이즈 파라다이스(This is Paradise)'를 발매한 바 있다.
그 가운데 동명의 타이틀곡 '디스 이즈 파라다이스'는 '너와 함께 있는 이 순간은 이곳이 파라다이스'라는 내용으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는 순간을 담담한 가사와 멜로디로 표현한 게 인상적이다.
특히 이는 결혼을 앞둔 조문근이 예비 신부를 떠올리며 작사, 작곡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의미를 더했다. 이에 대해 조문근 측은 "노래에서 좋은 기운을 받아 좋은 일이 생긴 것 같다"며 두 사람의 행복을 진심으로 기원했다.
지난 2009년 '슈퍼스타K1'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일약 스타덤에 오른 조문근은 이듬해 첫 번째 EP 앨범 '길 잃은 고양이'로 가요계 전격 데뷔했다. 이후 2013년 조문근밴드를 결성하며 새로이 변모, 현재까지 앨범, 공연, 방송 등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조문근 측은 "조문근과 멤버들이 가수로서의 활동뿐만 아니라 예능 등 방송에 대한 강한 열의를 보이고 있다. 워낙 입담이 좋아 팬들뿐만 아니라 대중들에게도 큰 즐거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조문근은 결혼식 후 예비 신부와 유럽으로 한 달여간 신혼여행을 떠나며, 돌아와서는 올여름을 목표로 한 새 음반 작업에 몰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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