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배우 홍석천이 근황을 공개하며 강의를 다니고 있음을 밝혔다.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단짝 쓴짝 아무짝'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코미디언 박수홍 손헌수, 홍석천, 가수 왁스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코미디언 김영철이 '라디오 스타'의 특별 MC로 깜짝 등장했다. 김영철은 첫 시작부터 방송에 대한 엄청난 열정을 드러냈다. 김영철은 "지난 주에 가수 채연 씨가 나왔지 않냐"고 말하더니 자리에서 곧바로 일어나 채연의 춤을 따라했다. 이어 김영철은 "오늘 제가 한 번 '라디오 스타' 스튜디오를 흔들어 보겠다"며 포부를 드러냈다.
출연진들은 자신의 근황을 공개했다. 먼저 홍석천은 "세계적으로 강의를 다니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최근에는 미국 하버드 대학교에도 강연을 갔었다"고 밝혔다. 그는 "강의를 할 때 주로 제 인생 이야기를 한다"며 "역경을 이겨낸 후 다시 새롭게 살고 있으니 성공 이야기를 담은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또한 그는 "게이 축제, 이스라엘 성소수자 축제에도 초청을 받은 적이 있다"고 근황을 공개했다. 홍석천은 "그 곳에서 성소수자에 대한 강의를 한다. 국내에서 잘 찾아볼 수 없는 캐릭터라서 초대해주시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홍석천은 왁스의 연애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홍석천은 MC들이 "왁스에게 남자친구가 생기면 좋을 것 같냐. 솔직히 말해봐라"고 말하자 제대로 된 대답을 꺼내지 못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MC들은 홍석천을 두고 "왁스의 연애를 방해하는 친한 언니"라고 표현해 폭소케 했다.
웃음을 참던 왁스는 홍석천에게 연애 사실을 숨긴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홍석천은 두 눈을 커다랗게 뜨고 충격에 빠진 표정을 지었다. 왁스는 "2년 넘게 연애를 한 적이 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 말을 들은 홍석천은 배신감 가득한 표정을 지었다. 그러자 왁스는 "사실 다른 사람은 다 알고 오빠만 몰랐다"고 폭로했다.
손헌수는 코 수술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손헌수는 "주변에서 호평을 듣다보니 한때 배우병에 걸렸었다"며 "그때 코를 살짝 묶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그때부터 내 돈줄도 묶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한참을 일이 잘 안 풀리다가 다시 코를 푸는 수술 했다"며 "그제야 다시 돈이 들어오기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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