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하나, 대포폰 이용해 버닝썬 MD와 연락 의혹 (MBC뉴스데스크)
2019. 04.03(수) 23:22
MBC 뉴스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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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남양유업 창업주인 홍두명 명예회장의 외손녀로 알려진 황하나가 대포폰을 이용해 클럽 버닝썬의 MD 등과 꾸준히 연락을 주고 받았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3일 밤 방송된 MBC 보도프로그램 'MBC뉴스데스크' 측은 황하나의 마약 투약 의혹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황하나는 지난해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은 뒤 경찰 조사 요청에 전화기를 끄고 잠적을 했다. 황하나가 경찰 추적에 대비해 다른 사람 명의로 대포폰을 사용했다는 제보자의 증언도 나왔다.

경찰은 황하나가 클럽 버닝썬의 주요 고객이었으며 마약 혐의로 구속된 버닝썬 MD 등과도 지속적으로 연락을 주고받았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황하나는 지난 2015년 9월에 대학생 A씨에게 필로폰을 건네고 세 차례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그를 입건한 서울 종로경찰서는 약 1년 7개월 뒤 불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넘겼고 황하나는 당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이와 관련 MBC는 "형평성에 어긋나는 처분이 확실하다"며 "황하나는 필로폰 공급, 투약 공모 혐의"라고 말했다. MBC 측은 "원래 공급자는 더욱 강한 처벌을 받지만 황하나는 경찰 조사를 받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MBC 뉴스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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