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프리즈너’ 남궁민, 재벌후계자 이주승 타깃 삼았다 [종합]
2019. 04.03(수) 23:21
닥터 프리즈너 남궁민 김정난 권나라 김병철 최원영 이다인 박은석 장현성 이준혁 이민영 배윤경 이용준 9회 10회
닥터 프리즈너 남궁민 김정난 권나라 김병철 최원영 이다인 박은석 장현성 이준혁 이민영 배윤경 이용준 9회 10회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남궁민이 재벌후계자 이주승을 전략적으로 이용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담당검사 장현성이라는 함정이 남궁민 앞에 도사리고 있었다.

3일 밤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극본 박계옥·연출 황인혁) 9, 10회에서는 외과 에이스 의사 출신이며 교도소 의료과장으로 부임한 나이제(남궁민)와 한소금(권나라), 선민식(김병철), 이재준(최원영), 이재인(이다인), 이재환(박은석), 오정희(김정난), 정의식(장현성), 고영철(이준혁), 복혜수(이민영), 정세진(배윤경), 현재민(이용준), 모이라(진희경), 김석우(이주승)을 둘러싼 메디컬 교도소 서스펜스가 그려졌다.

이날 나이제는 재벌후계자 김석우를 새로운 타깃으로 삼았다. 석우의 뒤를 봐주는 사람은 한 두 명이 아니었다. 이재준을 비롯해 권력에 약한 선민식까지 석우를 보살피는 격이었다.

이들과 대립 구도를 벌이게 된 것은 본의 아니게 석우의 정신과 담당의가 된 한소금, 선민식을 견제하는 나이제였다.

나이제는 석우의 정신병에 관련해 감형을 가능하게 만들어주겠다며, 석우의 아버지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제는 이 자리에서 선민식을 은근히 위협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선민식은 나이제가 꾸미는 일에 동조하지 않겠다고 결심하며 “이번 일은 처음부터 끝까지 자네가 꾸몄잖냐”라며 이죽거렸다.

이재환 집안 역시 나이제의 상황을 듣게 됐다. 재환 어머니 모이라(진희경)은 김석우 집안의 힘을 알고 있었기에, 나이제와 기꺼이 손을 잡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민식 역시 이번 상황에 나름의 함정을 파놓고 있었다. 김석우의 담당검사 정의식이 나이제에겐 위험 인물이었던 것. 이에 민식은 나이제가 스스로 반무덤에 들어가는 격이라며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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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소금과 이제의 공생도 아닌 적도 아닌 미묘한 관계성이 클로즈업돼 눈길을 모았다. 소금은 이제가 과거 한빛을 조치한 것에 대해 특정 약품을 투여한 이유를 물었다. 이제는 “한빛이 세로토닌 증후군을 보였기 때문에 특정 약품을 주사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소금은 선민식의 이름으로 남긴 기록을 내밀며 “이건 어떻게 된 거냐”고 반문했다. 이제는 “그걸 믿냐”라며 소금에게서 차갑게 돌아섰다. 소금은 “제가 나 선생 편에 선다면 제 동생 일 알아낼 수 있는 거냐”며 이제의 진심과 상태를 확인하고자 했다.

소금은 과거 동생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이제의 손을 잡을까. 소금과 이제가 힘을 합치는 격으로 동시다발적으로 교도소 내 정의를 확립해나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닥터 프리즈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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