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가수 로이킴이 일명 '정준영 단톡방'에 속한 멤버라는 보도가 전해졌다. 새로운 인물의 등장에 대중의 시선은 더욱 냉정해졌다.
2일 오후 로이킴이 정준영이 불법으로 촬영한 동영상을 유포한 단체 대화방에 속해있던 연예인 김 모 씨라는 보도가 이어졌다.
로이킴은 현재 학업을 마치기 위해 미국에서 체류 중이다. 로이킴 소속사 측은 "현재 본인에게 사실을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로이킴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승리의 클럽 버닝썬 논란에서 파생된 정준영의 불법 동영상 촬영 논란은 연예계를 뒤흔들며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 당사자인 정준영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구속돼 현재 검찰에 송치된 상태다. 연관된 그의 '절친'들 또한 경찰 조사를 받았다.
빅뱅 출신 승리, 하이라이트 출신 용준형, FT아일랜드 출신 최종훈, 씨엔블루 이종현 등이 바로 '정준영 절친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인물들. 지난 한 달 간 경찰 조사를 받았고 추문으로 인해 그룹을 탈퇴하거나 연예계 생활을 잠정 중단하는 등 자숙에 들어갔다.
로이킴은 문제의 '정준영 절친 리스트'에 오래 전부터 등장했던 터라 지난 한 달 간 누리꾼둘의 의심을 받아왔다. 과거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 K4'에 함께 출연, 축구 등 공통 관심사를 계기로 최근까지도 친분을 이어왔기 때문. 로이킴이 내놓을 입장에 대중의 이목이 집중돼 있는 상황이다.
한편 이날 밤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는 지난 2016년 정준영과 함께 JTBC 예능프로그램 '히트메이커에 함께 출연했던 강인 정진운 이철우를 둘러싼 의혹에 대한 보도가 이어졌다.
앞서 정준영이 이 프로그램 촬영을 위해 향한 해외 촬영지에서 성매매를 했으며 동료 연예인들에게 이를 자랑했다는 의혹이 일어난 바 있다. '한밤' 측은 이들의 소속사에 연락을 취했고, 이철우 정진운 소속사는 질문을 회피했고 강인 소속사는 연결이 되지 않았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정준영 SNS, SBS '본격연예 한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