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와이키키2’ 김선호의 누나 김예원이 역대급 히든카드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2일 밤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2’(극본 김기호·연출 이창민) 4회에서는 게스트 하우스 와이키키의 이준기(이이경), 차우식(김선호), 국기봉(신현수), 한수연(문가영), 김정은(안소희), 차유리(김예원) 등을 둘러썬 청춘로맨스가 그려졌다.
이날 우식은 입만 열면 거짓말을 하는 누나 유리가 돌아온 상황에 진저리를 쳤다. 우식은 차갑게 유리를 밖으로 내쫓아버렸다.
준기, 기봉, 수연, 정은 등은 매몰찬 우식의 태도에 당황하면서도 “저 누나한테 당한 거 생각하면..”이라며 유리를 절대 하숙집에 들여서는 안 된다고 동조했다.
하지만 기봉은 밖에 쓰레기를 버리러 나갔다가 쓰레기통 앞에서 홀로 누워있는 유리에게 동정심을 느끼고 말았다.
유리는 화려한 언변으로 기봉의 아픔과 외로움을 이해해주는 척 했다. 기봉은 유리의 손을 붙잡고 “누나 잡아줄게. 우식이가 누나 외면해도 난 절대 누나 외면하지 않을게”라며 유리를 끌어안았다.
기봉은 결국 쫓겨난 유리를 몰래 와이키키에 들이고 말았다. 예상대로 유리를 둘러싼 사건사고가 터지기 시작하며 와이키키에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배우 김예원은 오랜 연기 공력을 과시하듯이, 속과 겉이 다른 악녀 역할을 밉지 않게 소화해냈다. 때론 앙칼지게 때론 음흉하게 때론 사랑스러운 표정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배우의 '밀당(밀고 당기기)'은 '으라차차 와이키키2'에 또 다른 활력을 불어넣은 격이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