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등판·용준형 슬쩍 입대, '정준영 단톡방 사태' 점입가경 [종합]
2019. 04.02(화)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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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가수 로이킴이 '정준영 단톡방' 또 한 명의 멤버로 지목받았다.

2일 정준영 사건을 조사 중인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가 단톡방의 멤버인 연예인 김 모 씨를 참고인으로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라는 보도가 전해졌다.

경찰은 김 모 씨를 소환해 유포된 영상을 보기만 했는지, 혹은 불법으로 촬영하거나 유포하는 일에 가담했는지를 조사할 예정이다.

이에 김 모 씨의 정체에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스포츠경향은 해당 인물이 로이킴이라고 보도했다. 정준영의 단체방에 로이김이라는 이름으로 참여했으며, 단체방에는 총 7명의 멤버가 있다는 것이다. 로이킴 측은 "본인에게 사실 확인 중"이라는 답변을 내놨다.

승리의 클럽 버닝썬 논란에서 파생된 정준영의 불법 동영상 촬영 논란은 연예계를 뒤흔들며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 당사자인 정준영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구속돼 현재 검찰에 송치된 상태이며 연관인들 또한 경찰 조사를 받고 불명예스러운 이유로 소속 팀을 탈퇴하는 등 지난 한 달 간 혼란이 빚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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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정준영이 불법촬영물을 유포한 대화방이 총 23개이며 참여자는 16명이라고 파악했다. 이 중 13명이 조사 대상자이며 7명이 입건됐다. 빅뱅 출신 승리, 하이라이트 출신 용준형, FT아일랜드 출신 최종훈 등이 경찰 조사를 받았다. 군 복무 중인 씨엔블루 이종현 역시 경찰의 조사에 협조했다.

이 중 승리는 버닝썬 논란, 성매매 알선 의혹, 해외 원정 도박 등 수많은 혐의를 진 채 경찰 조사를 받아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승리는 직접 팀을 탈퇴했고 YG와의 관계도 끊어졌다. 용준형 역시 논란이 인 후 하이라이트를 탈퇴했다. FNC엔터테인먼트 소속인 최종훈은 팀을 탈퇴하고 소속사에서 방출됐으며 이종현은 사과문을 통해 자숙의 뜻을 밝혔다.

또한 승리는 일련의 사건으로 인해 지난달 25일로 예정돼 있던 입대를 미루고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용준형은 논란이 인지 20여일 만인 이날 조용히 입대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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