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황하나가 과거 마약 투약 의혹에도 소환 조사를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불거졌다. 황하나를 둘러싼 논란이 이번이 처음은 아닌 바, 그와 연관된 각종 의혹과 논란에 대해 되짚어 봤다.
황하나는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이자 SNS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그가 처음으로 누리꾼에게 이름을 알린 것은 그룹 JYJ(제이와이제이) 박유천과의 결혼 소식을 통해서였다.
2017년 4월, 박유천은 황하나와의 결혼 소식을 밝혔다. 2016년 유흥업소 성폭행 혐의를 받으며 논란에 휩싸였던 박유천은 당시 공익근무요원이었다. 그가 갑작스레 결혼 소식을 전하자 사람들의 이목은 예비 신부 황하나에게 집중됐다. 황하나가 남양유업 외손녀라는 사실도 함께 알려졌다.
이후 박유천은 SNS에 사과문을 남기며 대중과 소통에 나섰다. 하지만 사과문을 게재하기 직전 노래방에서 황하나와 함께 시잔을 보낸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등을 돌린 대중들의 반응은 냉담했고, 황하나는 악플이 이어진 끝에 해당 계정을 삭제했다.
박유천이 8월 제대한 후 황하나와 박유천은 2017년 9월 결혼식을 올리려 했다. 하지만 열흘 미뤄진 결혼식은 다시 무기한으로 연기됐고, 두 사람의 결별설도 불거졌다. 박유천은 팬들 앞에서 연애를 하지 않고 있다는 듯한 암시를 줬고 황하나는 SNS를 통해 결혼을 하지 않겠다는 뉘앙스의 글을 게재했다. 결국 두 사람의 결별 소식이 2018년 5월 전해졌다.
이후로도 황하나는 SNS를 통해 계속해 구설에 올랐다. 지난 2월에는 112 신고 내역과 함께 "모든 일을 공개하겠다"라는 내용이 담긴 장문의 글을 게시해 논란을 야기했다. 전 남자친구의 회사와 가족들이 자신을 가해자로 만들기 위해 더러운 작전을 짜고 있다는 요지의 글이었다. 특히 "너의 잘못은 성매매, 동물학대, 여자폭행"이라고 한 부분이 논란을 야기했다. 하지만 해당 글은 논란이 되자 즉시 삭제됐다.
이에 황하나가 암시한 전 남자친구가 박유천이 아니냐는 추측이 무성하던 가운데 황하나 본인과 관련한 논란이 터졌다. 1일 일요시사는 황하나가 마약 투약 혐의가 있지만 경찰의 봐주기 수사 덕에 법망을 빠져나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16년 1월 8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대학생 조 모 씨가 필로폰을 수차례 투약하고, 매수·매도한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 받았다. 매체가 입수한 판결문에 따르면 조 모 씨와 황하나는 필로폰을 함께 투약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황하나의 이름이 8차례나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그는 소환 조사도 받지 않은 채 처벌을 피해간 것으로 알려져 논란을 야기했다. 그간의 논란이 전 남자친구과 관련한 추문에 불과했다면, 이번 논란은 자신의 범죄 혐의에 대한 것이기에 그 무게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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