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하나·정준영·최종훈, 재벌과 연예인은 봐주기? 경찰 수사 '논란'
2019. 04.01(월) 17:07
황하나
황하나
[티브이데일리 정다연 인턴기자] 남양유업 창업주 홍두영 명예회장의 외손녀 황하나가 봐주기 수사 의혹에 휩사인 가운데, 현재 같은 의혹을 받고 있는 정준영과 최종훈에게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1일 일요시사는 황하나가 필로폰을 투약했지만, 어떤 처벌도 받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대학생 조모씨는 지난 1월 필로폰을 수차례 투약, 매수 매도한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해당 판결문에는 조씨가 황하나와 함께 마약을 투약했다는 내용이 들어가있으며 황하나의 이름은 여덟 차례에 걸쳐 등장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황하나와 공모해 필로폰을 투약했다"며 황하나가 건넨 필로폰을 조씨가 받아 투약했음을 밝혔다. 그러나 황하나는 어떤 처벌도 받지 않았다. 심지어 소환 조사조차 한 차례도 없었다.

황하나는 지난 2011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전력도 있음을 덧붙였다. 이에 매체는 황하나가 남양유업 외손녀라는 점을 들어 재벌가의 봐주기 수사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경철의 봐주기 수사는 최근 '버닝썬 사태'로 인해 불거졌다. 경찰에 따르면 그룹 FT아일랜드 멤버 최종훈은 과거2016년 2월, 음주운전 단속에 걸리자 현장 경찰관에게 200만원을 주겠다며 음주운전 사실 자체를 무마하려고 했다. 당시 현장 경찰관은 거부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가수 정준영 또한 현재 불법 영상 촬영 및 유포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과거 2016년에도 같은 혐의를 받았던 정준영을 경찰이 봐준것이 아니냐는 말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정준영은 2016년 같은 혐의로 고소 적 있었다. 그러나 정준영이 자신의 휴대전화를 고장 및 수리 등의 이유를 들면서 제출하지 않았고, 피해자가 고소를 취하하면서 결국 정준영은 3개월 자숙한 뒤 활동을 재개했다.

[티브이데일리 정다연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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