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2049 시청률 주간 1위 ‘장르 불문 최강’
2019. 04.01(월) 09:46
미운 우리 새끼
미운 우리 새끼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미운 우리 새끼’가 드라마, 예능 등 전 장르를 통틀어 2049 시청률 주간 1위에 등극했다.

1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는 시청률 24.6%(이하 수도권 가구시청률 2부 기준)로 일요 예능 1위, 주간 예능 1위를 동시에 차지했다. 2049 시청률은 11.7%로, 유일한 두 자릿수를 기록하며 전 장르 통틀어 주간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된 ‘미우새’에는 지난 주에 이어 스페셜 MC로 그룹 소녀시대 윤아가 출연해 어머님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윤아가 소녀시대에서 비주얼 담당 센터였다고 하자 어머님들도 ‘미우새’에서 각자 자신이 맡은 역할을 소개했다. 이에 토니 어머니는 39금, 성인 유머 담당이라고 해 큰 웃음을 안겼다. 이어서 윤아는 배정남과 함께 엄정화가 화면에 나오자 엄정화는 “매번 분야별로 트렌드를 만들어 내시는 대단한 분”이라며 부러워했다. 또한 연기 호흡이 잘 맞는 배우에 대해서는 “가장 최근 작품을 같이 한 조정석이다. 선배님이 정말 잘 챙겨줬다. 누구와 연기해도 잘 맞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수홍은 2집 앨범 녹음 장면을 공개해 어머니 지인숙 여사의 애를 태웠다. 윤정수는 박수홍, 손헌수와 함께 대학로에서 게릴라 콘서트를 강행했다. 추운 날씨에 아무도 안 올 줄 알았던 수홍 일행은 50여명의 관객 앞에서 신곡 5곡을 열창하며 가수의 꿈을 이뤘다.

멋진 정장 차림으로 시선을 모은 배정남은 엄정화 박성웅 이상윤 등 역대급 캐스팅 배우들과 첫 대본 리딩 현장부터 회식 자리까지 공개했다. 배정남은 회식 자리에서 평소 15년 간 친분을 유지해 온 엄정화와 절친 케미를 자랑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배정남이 엄정화를 챙겨주며 “살이 많이 빠졌다. 어떻게 한 끼도 안 먹고 버티냐”며 걱정하자 엄정화는 “너 때문에 뺀 거다. 네 얼굴이 작아서”라며 티격태격했다. 또 배정남이 ‘미우새’ 출연을 추천하자 “내가 나가면 어머님들이 나를 딱하게 보시고, ‘결혼해야지’ 할까봐 못 나간다”고 털어놔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스튜디오에 있던 어머니들은 “우리 아들도 못가는데 뭐. 한번 나와달라”고 러브콜을 보내기도 했다. 박성웅은 드라마 ‘태왕사신기’를 통해 부부가 된 신은정과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또한 배정남은 박성웅의 히트 대사 "이야, 죽기 좋은 날씨네"를 서울 표준어로 선보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26.4%까지 시청률을 끌어올리며 최고의 1분을 장식한 주인공은 임원희와 정석용이었다. 하얼빈 여행 마지막 날, 두 사람은 기념이 되기 위해 스티커 사진을 찍고, 중국 현지인들의 맛집인 꼬치집을 찾았다. 양꼬치를 시켜서 폭풍 흡입을 하던 중 정석용은 닭꼬치를 시켰는데, 닭대가리 꼬치가 나왔다. 벼슬까지 살아있는 모습에 임원희가 못 먹겠다고 고개를 돌리자 석용은 “뭐라도 씹어먹게 생겼는데, 비위가 약하다”고 돌직구를 날리기도 했다.

최고의 1분은 ‘닭발 꼬치’에서 터졌다. 이들이 몸짓을 동원하며 계속 닭날개 꼬치를 주문했으나 두 번 연속 닭발 꼬치가 나오는 바람에 보는 이들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닭발에 발톱이 그대로 세워져있자 임원희는 먹기를 주저하며 쉽지 않은 식사를 이어가 웃음을 자아냈다.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 방송.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미우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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