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영인 "경력단절녀, 내가 초라하게 느껴질 때 있어" (동치미)
2019. 03.31(일) 00:14
동치미, 탤런트 채영인
동치미, 탤런트 채영인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동치미'에서 탤런트 채영인이 '경력단절녀'가 된 최근의 삶에 대해 이야기했다.

9일 밤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동치미'에 채영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동치미'에서는 아내가 돈을 벌고 싶을 때를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3위로는 '아침에 멋지게 차려 입고 출근하는 여자를 봤을 때'라는 답변이 나왔다.

그러자 MC 박수홍은 "채영인 씨는 어떠냐. 같이 하던 동료들이 화려하게 성장하는 걸 보면"이라고 물었다. 채영인은 "내가 초라하게 느껴질 때도 있다. 나야말로 정말 경력단절녀가 돼버렸다. 일을 다시 하고 싶어도 하기가 쉽지 않은 현실이다. 기회가 될 때 열심히 일하는 게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자 금보라는 "애매한 나이다. 아이돌 하기에는 나이가 들었고, 드라마에서 엄마 하기에는 아직 젊다. 그렇다고 처녀 역할도 애매하고, 배우로서는 어려운 나이"라고 말했다.

박수홍은 "오랜만에 방송용 메이크업을 받았는데 설레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채영인은 "나는 자주 받는다. 기분 전환하고 싶을 때 풀메이크업 하고 애들 데려다 주러 간다"고 말했다. 또한 채영인은 "남편이 꾸미라는 말을 어마어마하게 한다. 살 빼라고도 하고, 살을 안 빼서 일을 못한다고 말하던 때가 있었다"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N '동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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