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성폭행 피소, "합의 하에 관계" vs "수치심 들어" (8뉴스)
2019. 03.29(금) 20:36
아이돌 성폭행 고소
아이돌 성폭행 고소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한 유명 아이돌 가수 A씨가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으나 이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저녁 방송된 SBS '8 뉴스'에서는 한 유명 아이돌 멤버 A씨가 지난 25일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다고 보도했다.

'8 뉴스' 보도에 따르면 고소인 B씨는 지난 2010년 5월 일산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A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술을 마시고 집으로 찾아온 A씨가 몸을 만지고 강제로 성관계를 시도했다는 것으로 전해졌다.

B 씨는 "재워주겠다고 하더라. 그 상태에서 누웠는데 순식간에… 제 팔을 이렇게 잡고, 수치심이 들었다. 인간적인 존중이 하나도 없었다"고 말했다.

B 씨는 A 씨에 연락했으나, A씨는 B씨에게 "처음으로 돌아가자"라고만 말했으며 사죄의 말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B 씨는 최근 연예인들의 연이은 성범죄 사건이 발생하자 고소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 소속사는 "성관계를 맺은 것은 맞지만 합의 하에 이뤄진 것이고 강압은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A 씨가 귀국하는 대로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고소인과의 대질 심문도 검토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8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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