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의 희열2' 배철수 "29년째 라디오 진행, 지각한 적 없다"
2019. 03.29(금) 15:13
대화의 희열2
대화의 희열2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대화의 희열2' 배철수가 29년 라디오 인생을 말한다.

30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대화의 희열2'은 배철수 2편으로 꾸며진다.

배철수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그가 29년째 진행하고 있는 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일 것이다. 배철수는 29년의 세월 동안 항상 같은 시간, 같은 자리에서 청취자들과 음악으로 소통해왔다. 이제는 무슨 일이든 유연하게 대처하는 관록의 베테랑 DJ이지만, 그에게도 서툴렀던 DJ 시절이 있었다.

앞선 촬영에서 배철수는 "청취자들과 싸우기도 했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과거 배철수는 그가 던진 말로 인해, 당시 인기 보이그룹었던 '뉴 키즈 온 더 블록(New Kids on the Block)' 팬들의 원성을 사게 됐다고. 이에 "배철수 당장 잘라라" "사과해라" 등 항의 전화가 쏟아졌다고 한다.

배철수는 "내가 방송을 제일 잘 하는 줄 알았다"고 생각했다며, 패기 넘쳤던 자신의 과거 위기담을 털어놓았다. 과연 배철수가 맞은 위기는 무엇이었을지, 또 지금의 배철수가 라디오를 하며 깨달은 것들은 무엇일지, 솔직하게 풀어놓는 배철수의 라디오 인생 이야기에 관심이 집중된다.

뿐만 아니라 배철수는 29년 동안 라디오를 진행하며 "지각한 적이 한 번도 없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정확하고도 규칙적인 일과를 보내는 배철수의 하루는 출연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고. 이어 배철수는 29년간 매일 같은 생활을 하면서 깨달은 소중한 가치를 전해, 대화에 깊은 여운을 남겼다고 한다.

29년간 매일 음악으로 대중과 소통한 배철수와의 대화는 어떤 깊이와 감동으로 다가올까. 세월이 지나도 여전히 멋진 '영원한 청춘' 배철수와의 원나잇 딥토크 '대화의 희열2'는 이날 밤 10시 45분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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