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미·육혜승·황정음·박수진, ★걸그룹 슈가의 추억
2019. 03.22(금) 15:13
아유미 육혜승 황정음 박수진 슈가
아유미 육혜승 황정음 박수진 슈가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2002년 데뷔해 삽시간에 가요계를 흔든 미모의 걸그룹이 시청자들의 향수(nostelgia)를 한껏 자극했다. 별사탕처럼 상큼하고 달콤했던 2000년대 아이돌, 슈가(Sugar)를 향한 세간의 관심이 뜨겁다.

슈가는 지난 2002년 아유미, 박수진, 황정음, 육혜승까지 총 4명의 여성 멤버로 가요계예 전격 데뷔했다.

1집 앨범 ‘Tell Me why(텔 미 와이)’와 동명의 타이틀은 비애와 사랑이 깃든 정통 댄스곡으로 4명 멤버들의 매력을 한껏 클로즈업하는 방향으로 구성돼 인기를 끌었다.

특히 네 명 멤버들의 상큼한 미모가 TV 화면 속에서 화제가 됐다. 커다란 눈망울, 날씬한 몸매까지 4명의 멤버들은 대체적으로 인형 같은 비주얼을 보유해 남성 팬들을 순식간에 확보했다.

이듬해 발매한 2집 ‘Shine(샤인)’은 슈가의 존재감을 대중들에게 한층 널리 알린 계기가 됐다. ‘샤인’은 발랄하면서도 청순하지만 때론 신비한 걸그룹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은 곡으로 성공 반열에 올랐다.

신예 걸그룹인 만큼 보컬이나 댄스가 능수능란하지 않더라도, 네 명의 표정 연기와 몸짓만으로 브라운관은 화사하게 빛났다. 특히 아유미는 일본 멤버인 만큼 혀 짧은 발음 "옹동이" 등이 화제가 된 경우다. 이들은 걸그룹 특유의 여신, 청순, 애교 이미지를 자체 구현하며 자신들의 힘으로 이슈에 올라섰다.

이후 슈가는 수 년 간 가요계, 방송계에서 맹활약을 펼쳤지만 2004년 황정음이 돌연 해당 그룹에서 탈퇴를 선언했다. 같은 해 하린이 멤버로 영입됐으며, 2006년엔 수진이 또 다시 탈퇴했다. 그 해 멤버들의 탈퇴가 잦아지면서 슈가는 공식 해체를 선언했다.

그 후로 약 십 수 년이 지나는 동안 이들은 각자의 개인 스케줄을 소화하며 배우, 방송인으로 성장해왔다. 이 가운데 지난 21일 아유미, 육혜승이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출격했다. 이들은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 출연하며 추억의 걸그룹 슈가를 시청자들의 기억 속에 어렴풋이 소환시켰다.

아유미는 일본 활동 중이며 육혜승은 배우 한예원으로 활동하는 것은 물론 사업 등 개인 생활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황정음은 배우로 활약 중이며 박수진은 남편 배용준과의 가정생활을 영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송선미, 안성후 기자, 티브이데일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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