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교 "버닝썬 최초 폭행자, 승리 단톡방 멤버 김 씨"(스포트라이트)
2019. 03.21(목) 22:16
스포트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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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스포트라이트'에서 버닝썬 사태에 대해 다뤘다.

21일 밤 방송된 JTBC '스포트라이트'에서는 버닝썬 사태에 대해 조명했다.

성매매 알선 혐의의 승리부터 불법영상물 유포 혐의를 받는 정준영까지. 한류스타들의 연이은 경찰 출두부터, 마약 사범과 클럽 관계자들을 비롯해 전직 경찰들이 구속되고, 실세 간부인 '윤총경'까지 수사 선상에 오른 버닝썬 사태.

지난 11월 클럽 버닝썬에서 보였던 폭행사건. 김상교 씨의 억울한 외침이 '버닝썬 게이트'의 시초였다. 지난 19일 김상교 씨가 경찰에 출두했다. 김상교 씨는 "다른 피해자가 안 생겼으면 좋겠다"는 말을 남겼다.

김상교 씨는 경찰 출석 전, '스포트라이트' 제작진과 만났다. 이규연은 김상교 씨에게 "보통의 경우 어느 정도 항의하고 중단하는게 경우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김상교 씨는 "얼마나 이런 피해자들이 많았을까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고 말했다.

강남의 한 지구대. 김상교 씨와 경찰 사이의 폭행 공방이 벌어진 곳이다. 김상교 씨가 작은 투쟁을 결심한 장소이기도 하다. 이에 김상교 씨는 "4명 정도 얼굴을 기억한다. 절 보고 동물원 원숭이 보듯 보면서 웃었다"고 당시 심경을 밝혔다.

김상교 씨는 당시 폭행 사건 이후 강남 클럽 관련 제보를 받으며 투쟁을 시작했다. 김상교 씨는 "소위 말하는 물뽕에 당한 피해자를 뵀었을 때, 저는 존재 자체도 몰랐는데 가장 기억에 남았다"고 말했다.

이에 김상교 씨는 물뽕 피해자를 직접 만났다면서 "강하신 분인데 손을 강하게 떨고 있더라. 그 이후 밤마다 이렇게 당하는 사람이 있지 않겠나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고 했다.

김상교 씨는 폭행 사건 수사에 대해 "전혀 제대로 되고 있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계속 잡아달라고 얘기를 하는데 경찰은 듣지 않는다"고 했다.

또한 김상교 씨는 버닝썬 이사 전에 클럽 안에 알려지지 않은 최초 폭행자가 있었다고 했다. 최초 폭행이 일어나기 전, 김상교 씨의 좌측에 있는 회색 후드티의 남성이 CCTV에 포착됐다. 이에 김상교 씨는 "처음부터 이야기 했다. 누가 저를 때리는 걸 목격하고 본인이 대신 때려주는 거는 분명히 보인다고 했지만, 경찰은 그냥 넘겼다"고 말했다.

버닝썬 이사가 최초 폭행자인 VIP 대신 김상교 씨를 폭행했고, 그 사이 최초 폭행자는 출구로 나와 폭행 모습을 힐끗 바라보고는 입구에서 차를 타고 유유히 사라졌다. 김상교 씨는 최초 폭행자 즉 VIP에 대한 제보를 받았다고 했다.

그 VIP가 승리 채팅 방 중 한 명이라는 김상교 씨의 주장. 김상교 씨는 승리, 정준영, 최종훈 등이 포함된 단체 채팅방 멤버 중 한 명인 클럽 아레나 전 직원 김 씨가 그 VIP라고 주장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JTBC '스포트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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