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정다연 인턴기자] '동상이몽2'에서 윤상현·메이비 부부가 축가를 위해 연습에 몰두했다.
18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안현모·라이머, 윤상현·메이비, 정겨운·김우림 부부의 일상 모습이 그려졌다.
윤상현, 메이비 부부는 이날도 역시 남편 윤상현의 샤우팅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윤상현은 첫째 딸과 함께 샤우팅을 주고 받으며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부부는 서로의 첫인상에 대해 폭로했다. 메이비는 먼저 "남편의 첫인상이 그렇게 좋지 않았다"라며 운을 뗐다. 이에 윤상현 또한 "나도 처음에 지인에게 소개 받고 '메이비가 누군데?'라며 의아해 했다"고 메이비의 말을 맞받아쳤다.
이어 윤상현은 "내 이상형은 통통한 사람인데, 아내는 너무 말랐더라"라며 "그래서 아내가 앞에 있는데도 첫사랑 이야기를 했다"라고 고백했다.
메이비는 "그렇게 처음 만나고 집에 왔는데 혼자 웃었다"며 "독특한 남자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윤상현도 "비가 오는 날 다시 한 번 만났다. 차 안에 성에가 꼈는데, 같이 타고 있던 아내가 너무 예뻐보였다"라며 비호감에서 호감으로 발전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윤상현은 천방지축 아이들 때문에 혈압이 오르는 모습이 자주 포착됐다. 윤상현은 아이들이 사고를 칠 때마다 아내 메이비에게 "샤우팅 해도 돼?"라며 바로바로 인내심을 표출하는 가수 다운 모습을 보였다.
윤상현은 가정적인 남편 답게 아이들과 어느 정도 놀아준 뒤 2층 연습실로 올라와 곧 있을 매니저의 결혼식 축가 연습에 돌입했다. 윤상현은 결혼식에 어울리는 노래를 불러보기 시작했다.
아래층에서 윤상현의 노래를 듣던 메이비는 방 문 앞으로 다가와 윤상현을 묵묵히 지켜봤다. 윤상현의 노래가 끝나자 메이비는 방으로 들어갔고, 어느 새 두 사람은 과거의 추억에 젖어 결혼식 날 불렀던 축가를 다시금 불러보며 그 때의 떨렸던 순간을 회상했다. 1층에 있던 아이들은 두 사람의 아름다운 하모니에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윤상현이 메이비에게 공개 프러포즈를 했던 장면이 전파를 탔다. 윤상현은 한 공연장에서 노래를 부르며 객석에 앉아있던 메이비를 향해 떨리는 목소리로 자신의 진심을 전했다.
메이비는 관객들이 준비한 장미꽃을 양손 가득 받으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고, 그런 메이비의 모습을 본 윤상현 또한 그 자리에서 애써 눈물을 참으려는 듯한 모습을 보여 스튜디오에 있던 게스트들의 마음도 뭉클하게 만들었다.
[티브이데일리 정다연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동상이몽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