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TV’ 윤지오 총대 멘 故 장자연 사태, 베일 벗을 때 [종합]
2019. 03.18(월) 21:50
섹션TV 연예통신 빅뱅 승리 FT아일랜드 최종훈 정준영 이종현 하이라이트 용준형 윤지오 故 장자연 이미숙
섹션TV 연예통신 빅뱅 승리 FT아일랜드 최종훈 정준영 이종현 하이라이트 용준형 윤지오 故 장자연 이미숙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그릇된 권력과 연예계의 유착을 보여준 명시적 사태로 길이 기록돼야 한다. 故장자연 사건의 모든 베일이 벗겨질 수 있을까.

18일 MBC 예능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이하 ‘섹션TV’)은 MC 이상민, 경리 진행 아래 정준영 ‘몰카’ 파문과 빅뱅 전 멤버 승리, FT아일랜드 전 멤버 최종훈 단톡방 사태, 클럽 ‘버닝썬’을 포함한 승리 게이트, 故 장자연 사태와 유장호 관련성을 비롯한 지인 윤지오의 증언 등이 다뤄졌다.

윤지오는 최근 검찰에 출석해 장자연의 유서라 공개된 문건은 유서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억울함을 풀기 위해서 누가, 왜, 언니에게 이 문건을 쓰도록 했고 마지막까지 왜 문건을 돌려주지 않았는지 과거사 위원회에 들어가 요청할 것”이라는 뜻을 명시했다.

공교롭게도 이날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고인 장자연의 사망 사건 진실에 관련한 보도를 냈다. 해당 기사에서 매체는 고인과 당시 소속사 매니저 유장호, 배우 이미숙 등의 관련성을 조명했다.

장자연은 사망하기 얼마 전, 더컨텐츠엔터테인먼트(당시 대표 김종승) 매니저로 일하던 유장호를 몇 차례 만났다. 당시 유장호는 장자연의 성 접대 사실이 담겨 있는 ‘장자연 리스트’를 고인에게 요구했고 그는 이를 작성했다.

이후 유장호는 ‘호야’를 설립해 독립했고 매니저였던 당시 함께 일한 배우 이미숙, 송선미와 계약했다. 이 과정에서 이미숙과 김종승 사이 계약 기간에 관한 법적 분쟁이 불거졌다.

이에 유장호와 이미숙이 김종승에게 장자연 리스트를 약점으로 들이밀고자, 함께 계획을 짠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진 상황이다.

장자연 지인인 이모씨는 이와 관련해 고인의 심경을 추정하기도 했다. 그는 장자연 리스트와 고인과의 관련성을 언급하며 “(장자연이) 이게 세상 밖으로 밝혀지면 어떻게 하냐 이거였다. 집에서 나오지도 않고, 내가 봤을 때는 거의 폐인 모드로 괴로워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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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과거 장자연의 지인으로 친분을 유지해왔던 윤지오는 모든 진실을 밝히고자 총대를 멨다. 그는 실제로 고인의 죽음 진실 정황과 관련해 각종 매체, 집회 등에 나가 증언을 하며, 고인의 억울함을 풀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윤지오는 “이슈가 이슈를 덮는 정황을 많은 분이 실감하셨을 테고, 이런 불상사가 더 이상 되풀이되지 않기를 소망한다”라며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섹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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