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정형돈 "패티김 리메이크, 와병 중인 母 때문"
2019. 03.16(토) 22:27
아는 형님, 정형돈
아는 형님, 정형돈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아는 형님'에서 정형돈이 가수 패티 김 노래를 리메이크 한 이유를 밝혔다.

16일 밤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코미디언 정형돈, 가수 데프콘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정형돈과 데프콘의 프로젝트 그룹 형돈이와 대준이는 신곡 '그대 없이는 못 살아' 홍보를 위해 '아는 형님'에 출연했다. 패티 김의 동명의 노래를 리메이크한 곡이다.

데프콘은 "우리가 원래 창작곡을 해오던 팀이다. 그런데 정형돈이 5년 전에 은퇴하신 패티 김 선생님의 노래를 리메이크 하자더라. 나는 당황스러웠다"고 말했다.

정형돈은 "어머니가 와병 중이시다. 아직도 거동이 불가능할 정도로 병세가 안 좋으신데, 유일하게 듣고 반응한 노래가 패티 김 선생님의 '그대 없이는 못 살아'였다"고 말했다.

정형돈은 "노래를 따라 부르지 못할 정도로 중태였지만, 노래에 반응하신 것을 기점으로 조금씩 차도를 보이고 있다. 그래서 어머니를 위해 이 노래를 해야겠다고 결심했고, 패티 김 선생님께 여쭤봤더니 흔쾌히 허락을 해주셨다"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아는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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