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클럽 '버닝썬' 사건에 대해 취재 중이던 한국증권신문 오혁진 기자가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오혁진 기자(이하 오 기자)는 4일 SNS를 통해 "최순실 게이트 사건 최초 폭로자인 노승일 전K스포츠 재단 부장과 친한 사이"라며 "내가 잘못되면 이 사람이 움직인다. 나와 형 동생 하는 사이니 걱정마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자살당하거나 죽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오 기자가 누리꾼이 '버닝썬' 사건을 취재하고 있는 자신의 신변을 걱정한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한 말이다.
지난 12일 오 기자는 개인 SNS를 통해 "난 승리가 아니라 재벌과 정치권을 취재하고 있다"며 "현재 여야 일부 의원실과 접촉을 통해 강남권 클럽 즉 화류계 정점에는 누가 있는지에 대한 제보와 정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버닝썬' 논란에 국정농단 세력과 관련된 부분들이 많다고 폭로했다.
이 가운데 꾸준히 누리꾼들과 소통을 이어오던 오 기자가 15일 SNS를 돌연 비공개로 전환해 국민들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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