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백종원 숨결, 황량한 거제도 도시락집 살렸다 [종합]
2019. 03.14(목) 00:17
백종원의 골목식당 거제도 충무김밥집 보리밥 코다리찜집 도시락집 김성주 조보아
백종원의 골목식당 거제도 충무김밥집 보리밥 코다리찜집 도시락집 김성주 조보아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참신한 메뉴를 제시했다.

13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김성주, 조보아, 백종원 진행 아래 거제도 지세포항 보리밥과 코다리찜 집, 충무김밥집, 도시락집의 갱생 프로젝트로 꾸며졌다.

이날 백종원은 도시락집의 메뉴를 전폭 수정하기 시작했다. 메뉴의 맛 자체가 부재한 상황에서 백종원은 아낌없는 노하우를 전수했다.

백종원은 우선 김밥을 톳 김밥으로 수정했다. 해조류인 톳이 들어가 거제도 특색을 살리면서도, 참신한 맛이 돋보이는 메뉴였다.

이어 백종원은 돌미역라면 비법을 전수했다. 새우 파기름에 미역을 넣고 볶는 과정 자체가 평범하지 않았다. 이에 사장님은 “어쩜 그렇게 잘 아냐”라고 감탄했다.

백종원은 “제가 머리가 좋다”고 너스레를 떨다가 “그게 많이 다니면서 먹어보면 응용이 되는 거다. 어떻게 창조하겠냐”라며 조합이 된다는 사실을 전했다.

사장님은 톳 김밥이 너무 맛있다며 “톳나물 톳과는 다르다. 꼬들꼬들한 느낌”이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심지어 김성주, 조보아 역시 이 새 메뉴에 침을 꼴깍 삼키다 황금 같은 시식 기회를 얻고, 칭찬을 거듭했다. 조보아는 “밥도 없고 완전히 다이어트 식품”이라며 여배우로서의 시식평도 더했다.

방송 후반부, 백종원은 맛이 부재한 또 다른 식당인 코다리찜 보리밥집에도 출격했다. 백종원은 상당히 기와 개성이 센 식당 사장님의 기선을 제압하며 한식의 기본기부터 손보며 시청자들의 극적 몰입도를 높였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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