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NO, ADD 치료" 박봄 국내활동 시동, 직접 입 열까 [이슈&톡]
2019. 03.13(수) 15:33
박봄
박봄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그룹 투애니원 출신 가수 박봄이 국내 활동을 시작한다. 컴백에 앞서 과거 마약 밀반입 논란과 관련한 입장을 직접 밝힐지 귀추가 주목된다.

13일 박봄의 새 솔로 앨범 'Spring(봄)'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예정된 가운데, 이날 오전 박봄 소속사 측이 공식입장을 통해 과거 에더럴 국내 반입 사건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앞서 박봄은 지난 2014년 마약 밀반입 논란에 휩싸여 가수 활동을 잠정 중단한 바 있으며 그가 소속됐던 그룹 투애니원은 2016년 11월 공식 해체했다.

박봄 소속사 디네이션 측은 "박봄과 관련한 일련의 사건에 대하여 직접 사실과 다른 부분은 바로 잡고 국내 활동을 시작하는 게 맞을 듯해 아래와 같이 입장을 먼저 전한다"며 "지난 2010년 국제특송 우편으로 미국에서 에더럴이란 의약품을 들여왔던 건에 대해 현재까지도 마약 밀수, 마약 밀반입 등의 표현으로 언급이 되고 있다. 하지만 박봄은 명백히 마약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에더럴은 처방전을 받아야만 살 수 있는, 미국 FDA에서 정식으로 승인한 합법적인 의약품이다. 국내법으로는 마약류로 분류되는 항정신성 의약품으로 유통이 금지되어 있다”며 “당시 이를 정확히 인지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죄송할 따름이다"라고 사과했다.

또한 현재까지도 박봄이 ADD(주의력 결핍증, Attention Deficit Disorder)를 앓고 있다며 "국내 대학병원에서 꾸준히 치료를 받으며 한국에서 복용할 수 있는 성분이 비슷한 합법적인 약을 처방 받아 복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봄은 이날 오후 5시 신곡 쇼케이스를 열고 기자간담에 참석한다. 컴백 당일 자진해서 공식입장을 보내며 굳건한 해명 의지를 드러낸 만큼 이날 현장에서도 직접 입을 열 가능성이 크다. 다시금 대중들을 만나게 된 박봄이 지난 사건에 대해 어떤 해명을 내놓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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