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가수 정준영이 불법영상 촬영 및 유포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1박 2일' 제작진이 정준영의 하차를 결정했다.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 관계자는 12일 오전 티브이데일리에 "15, 16일 정준영을 제외한 멤버들 촬영 관련 제작진에 확인 중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1박 2일'이 정준영을 제외한 6명의 멤버와 15, 16일 녹화를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11일 SBS를 통해 정준영이 성관계 동영상을 불법 촬영하고 이를 그룹 빅뱅 승리 등 지인들이 포함된 카카오톡 메신저에 유포해온 사실이 드러났다. SBS가 파악한 피해 여성만 10명이었다.
tvN '현지에서 먹힐까? 시즌3' 촬영을 위해 미국 LA에 체류 중이던 정준영은 보도를 접한 뒤 일정을 중단하고 귀국 중이다. 정준영의 소속사는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귀국하는 대로 경찰 수사에 성실히 임할 입장이다.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에 정준영이 고정 출연 중이던 '1박 2일' 제작진은 "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하여 정준영씨의 출연을 중단시키기로 결정 했다"고 밝혔다. 이어 '1박 2일' 제작진은 기존 정준영 촬영 분량에 대해 "이미 촬영을 마친 2회 분량의 방송분도 정준영씨 출연 장면을 최대한 편집 방송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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