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민주 인턴기자] '대화의 희열 2'에서 요리연구가 겸 기업인 백종원이 국정 감사 현장 파악과 관련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이야기했다.
9일 밤 방송된 KBS2 새 예능프로그램 '대화의 희열 2'에는 백종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가수 유희열, 소설가 김중혁,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 기자 신지혜가 패널로 출연했다.
이날 백종원은 중소벤처기업부 국정 감사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다니엘 린데만은 "당시 현장을 영상으로 봤는데 재판소 분위기였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유희열은 백종원에게 "어떻게 가게 됐냐"며 "섭외 연락이 왔었냐"고 물었다. 백종원은 눈을 동그랗게 뜨고 "섭외가 아니다. 통보가 왔었다"고 밝혔다. 백종원은 "섭외는 기분 좋게 거절이라도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국정 감사가 되게 무섭다"고 이야기했다.
신지혜는 국정 감사는 여야 3당이 모두 합의를 한 사람이 나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참고인을 현재 관심을 많이 받고 인물로 부르면 해당 국감 자체가 주목을 받는다"며 "그때 국감이 되게 언론에 보도가 많이 됐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신지혜는 "나도 국감 준비반이다 보니까 회사에서 중계로 보긴 봤다"며 "현장이 궁금했었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백종원 대표는 거기서 강의를 하고 있더라"며 칭찬했다. 이어 "보통 국정 감사는 질문에 대한 답변만 하기도 벅찬 시간"이라고 설명했다.
백종원은 "들어가보니까 현장을 파악하는 약간의 요령이란 것이 있더라"며 "국정 감사의 패턴을 발견했었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위원장 옆에 타이머가 있었다"며 "의원님이 질문을 하면 타이머가 돌아간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다른 사람들은 5분 제한 시간이 끝나면 마이크가 꺼지더라"며 "그런데 나는 안 꺼졌다"고 설명했다. 백종원은 "나는 그것을 눈치챘다"며 "평소 게임을 좋아해서 국정 감사 현장의 패턴을 빨리 읽어냈다"고 이야기해 폭소케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대화의 희열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