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민주 인턴기자] '아사연'에서 김자한 박종혁 커플과 명현숙 로버트 할리 부부가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했다.
9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아찔한 사돈 연습'(이하 '아사연') 최종회에서는 박종혁 김자한과 문에스더 하재익, 하재익의 아빠인 로버트 할리와 명현숙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김자한의 아빠 김봉근은 숙소 안에 있는 노천탕에 수영복을 입고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쑥스러워하며 계속해서 몸을 가렸다. 그는 "훈장 체면이 땅에 떨어졌다"며 "완전히 추락했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어 김자한은 배가 살짝 보이는 수영복을 입고 모습을 드러냈다. 이를 본 박종혁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웠다. 정말 아름다웠다"고 칭찬을 하면서도 "노출이 심해서 걱정"이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날이 밝자 박종혁의 아빠 박준규와 김자한의 아빠 김봉곤은 바다 위에 놓여진 스카이워크 걷기에 도전했다. 박종혁은 "나는 고소공포증이 있다"며 겁난 표정을 지었다. 김자한은 용기를 내 먼저 스카이워크의 끝으로 갔다. 김봉곤은 무서워하면서도 천천히 딸에게 다가갔다. 김봉곤은 겁을 먹은 박종혁을 향해 "박 서방도 여기서 사진 한 번 찍어라"고 했다. 이에 박종혁은 "나는 못한다"며 당황해했다. 하지만 사랑하는 아내인 김자한이 저 멀리서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을 본 박종혁은 용기를 냈다. 그는 한 걸음씩 김자한에게 다가갔다. 박종혁은 결국 아내가 있는 곳에 도달했다. 고소공포증이 박종혁의 진심 어린 아내 사랑을 막을 수는 없었던 것이다.
이날 하재익과 문에스더, 하재익의 부모인 명현숙과 로버트 할리는 궁합을 보러갔다. 문에스더는 사주 전문가에게 "하재익이 바람기가 있냐"고 물었다. 전문가는 단칼에 "있다"고 대답했고 문에스더는 당황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전문가는 명현숙과 로버트 할리에게 "두 분 모두 이혼수가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두 분 다 굉장히 예민하다"며 설명을 이어갔다. 사주 전문가는 "서로 말투에서 예민한 모습을 보인다"고 말을 덧붙였다. 명현숙은 "맞다. 로버트 할리 말투가 화를 내는 느낌인데 자신은 그것을 못 느낀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사주 전문가는 "하지만 두 사람은 이혼을 못한다"며 "명현숙이 큰 나무라고 치면 로버트 할리는 그 나무에 사는 덩굴 같은 존재"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태풍이 오면 나무는 덩굴에게 기댄다"며 "두 분은 그렇게 더불어, 서로를 사랑하며 살고 있다"며 부부를 칭찬했다. 전문가는 로버트 할리와 명현숙을 두고 "천생연분"이라는 평을 내렸다. 로버트 할리는 아내를 쳐다보고 "우리가 천생연분이다"며 자신의 머리를 쥐어뜯었다. 그의 입꼬리에는 행복한 미소가 걸려있었다.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아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