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양지원 "일본 진출 실패, 집안 사정 어려워 아르바이트 한다"
2019. 03.06(수) 09:40
아침마당 양지원
아침마당 양지원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아침마당'에서 가수 양지원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6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에서는 양지원이 도전자로 출연했다.

이날 양지원은 "네 살 때 '트로트 신동'으로 이름을 날렸다. 9살 때는 '아침마당'에도 출연하고 가요제도 휩쓸었다"고 이력을 공개했다.

트로트 신동으로 주목을 받던 양지원은 가수로 데뷔한 뒤 '트로트계의 보아'를 꿈꾸며 열세살 때 일본에 진출했다고 했다. .

이에 양지원은 "12시간씩 트레이닝을 받았다. 지하철에서도 노래하고 전단지도 열심히 돌리다 2013년 데뷔 제안을 받았다. 팬미팅도 했다"고 일본 활동에 대해 이야기했다.

하지만 일본 내에서 반한(反韓) 감정이 일어나며네서 고비를 맞은 양지원. 양지원은 "동일본 대지진까지 일어났다. 예정된 스케줄이 취소됐고 일도 없어졌다. 아르바이트로 버티다 눈물을 머금고 한국에 돌아오게 됐다"고 털어놨다.

양지원은 가수의 꿈을 포기하지 았다면서 "전역을 했는데 설 무대가 없더라. 나중에 알고 보니 아버지는 퇴직금을 제게 투자하셨고 어머니는 화장품 방문 판매를 하셨다. 저 때문에 집이 어려워졌고 시골로 이사하게 됐다"고 말하며 울었다.

이어 양지원은 "저는 지금 고깃집에서 새벽까지 일을 한다. 새벽까지 일을 하면 돈을 더 받을 수 있다고 해서 마트에서도 일을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양지원은 "오전에는 노래와 춤 연습을 정말 많이 한다"면서 "주변에서는 어려서부터 일본 간다고 까불더니라고 손가락질을 한다"고 고충을 털어놓았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1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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