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용훈, 아내 故 이미란 폭행 의혹 다룬 'PD수첩' 시청률 대폭 상승 "폭력적인 학대"
2019. 03.06(수) 07:04
PD수첩 방용훈 故 이미란
PD수첩 방용훈 故 이미란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코리아나 호텔 사장 방용훈 부인 이미란의 사망 관련 의혹을 다룬 'PD수첩' 시청률이 대폭 상승했다.

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5일 밤 방송된 MBC 교양프로그램 'PD수첩'은 6.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시청률인 3.5% 보다 2.5%P 상승한 수치다.

이날 'PD수첩'에서는 조선일보 대주주이자 코리아나 호텔 사장 방용훈 부인 이미란 씨의 죽음에 관련된 '호텔 사모님의 마지막 메시지' 편이 전파를 탔다.

제작진은 사건 관계자들의 증언과 검경 진술 조서 심층 분석을 통해 이미란 씨 자살 사건을 추적했다. 이미란의 유서에 따르면 방용훈은 고인에게 늘 손찌검하고 폭력적으로 학대해왔다는 것. 또한 자녀들에 의해 사설 구급차에 실려 집에서 쫓겨났다는 충격적인 내용도 담겨 있었다.

이날 이미란 집안의 전직 가사도우미 A씨가 카메라 앞에 섰다. 그는 "지옥이었다. 제가 볼 때 사모님은 지옥을 헤매셨다"라고 말했다.

제작진과 만난 방용훈은 "한 가지만 말씀드리겠다. 저는 사람하고만 말하고 싶다. 그 상황을 판단해보면 모르겠냐"라고 화를 냈다.

PD는 "그 사람이라는 건 이미란 씨 친정 쪽을 말하는 거냐"고 반문했다. 방용훈은 "친정 쪽? 아니지, 내가 그 쪽이랑 무슨 말을 하겠냐"라며 이미란 친정과 결코 얽히고 싶지 않다는 뜻을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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