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코리아나 호텔 사장 방용훈 부인 이미란이 사설 구급차에 실려 갔던 당시 사건이 조명됐다.
5일 밤 방송된 MBC 시사프로그램 ‘PD수첩’에서는 조선일보 대주주이자 코리아나 호텔 사장 방용훈 부인 이미란 씨의 죽음에 관련된 ‘호텔 사모님의 마지막 메시지’ 편이 전파를 탔다.
앞서 방용훈의 자녀들은 죽은 고인을 사설 구급차에 태워 내쫓다시피 했다. 당시 사설 구급차에 실려갔다가 친정으로 돌아온 고인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고인 어머니는 “딸이 ‘엄마, 나 왔어’ 이러고 왔더라. 그때 외딴섬에 버려지지 않았다는 것만으로도 다행이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당시 어머니는 딸의 사진을 찍어놨다. 공개된 사진 속 고인의 상태는 충격적이었다. 팔뚝, 허벅지 등 온몸에 상처가 가득했고 옷은 찢겨져 있었다.
방용훈은 “(생전 아내가) 자살시도를 두 번이나 했다. 애들이 무섭지 않겠냐”라며 “그래서 친정에 가서 쉬라고 하고 온 거 아니겠냐”라고 해명했다.
표창원은 당시 고인의 사진을 보고 “손가락에 이렇게 딱 잡혀서 강하게 힘을 준 압박흔으로 볼 수밖에 없다. 표피찰, 피하출혈, 이런 건 폭행 흔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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